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10:14
게임

DK-젠지 '큰산' 앞둔 7주차... T1 '오너' "금일 승리 발판삼아 경기력 올려야" [인터뷰]

기사입력 2024.07.29 13:10

임재형 기자


(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다시 연승 흐름을 만들어낸 T1이 7주차에서 쉽지 않은 상대인 디플러스 기아, 젠지를 연달아 만난다. T1 정글러 '오너' 문현준은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지만, 승리 발판 삼아 경기력 더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T1은 2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2라운드 DRX와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7승(5패, 득실 +4) 고지에 오른 T1은 그간의 어려움을 떨쳐내고 연승 전환에 성공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오너' 문현준은 먼저 2-0 완승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 문현준은 "이번 승리로 다시 연승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다음 경기도 준비 잘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LOL은 미드, 정글 포지션에 각각 AD, AP 챔피언을 기용하는 메타를 바꾸기 위한 패치를 적용 중이다. 이에 따라 각 팀의 해석은 달라지고 있다. 이에 대해 흥미롭다고 평가한 문현준은 "나도 적응 능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좋은 픽 위주로 잘 준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향후 메타의 흐름에 대해 문현준은 미드 AD, 정글 AP 챔피언의 영향력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문현준은 "엄청나게 영향력이 있지 않다. 다만 팀의 선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다양한 조커픽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T1은 7주차에서 쉽지 않은 상대인 디플러스 기아, 젠지를 만난다. 문현준은 "현재 흐름으로는 어려울 수 있다"며 "오늘 승리를 기점으로 경기력을 끌어 올린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