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17 18:11 / 기사수정 2011.08.17 18:11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미분양 아파트 7만여 세대. 전국에 할인분양 열풍이 불고 있지만, 숨겨진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
KBS '추적 60분'에서는 17일 높은 분양률 속에 숨겨진 비밀, 미분양 아파트의 할인 분양의 문제점에 대해 점검한다.
아파트 미분양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적인 할인분양 열풍이 불고 있다. 경기도 일산의 147㎡(44.5평 대) 아파트의 경우 실질적으로 7천만 원 할인, 약 1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 다른 미분양 아파트들도 상황은 마찬가지이다.
이에 입주민들은 사기 분양이라며 반발한다. 분양 당시 모델하우스에서 분양률이 90% 이상이라고 설명했고, 입주민들은 프리미엄까지 주고 입주를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입주 후 확인해보니 50%도 채 입주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는 바로 할인 분양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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