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17 07:41 / 기사수정 2011.08.17 07:41

[엑스포츠뉴스 = 유정우 기자] 장타에 의한 장타를 위한 장타의 축제가 열린다.
오리엔트골프(대표 이갑종)는 비거리에 자신있는 전국의 골프 마니아들을 대상으로 '2011 대한민국 장타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8월 27일부터 10월 17일까지 개최되는 이 대회는 전국 4개 주요도시 예선전을 통해 60명의 지역 최강자를 가린 후, 최종 결선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장타자'를 선발하게 된다.
대회는 국내 최고 기록을 보유중인 공평안 선수와 일본 드라콘 대회 입상자인 공정안 선수, '2010 리맥스 월드 롱 드라이브 챔피언십' 참가자였던 김태형 선수 등이 출전해 국가대표 장타왕 타이틀 놓고 진점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상금 규모도 국내 최고다. 개인전 1등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2등과 3등에게도 각각 3백만원과 1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개인전 1,2위에게는 오는 11월(예정),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2011 리맥스 월드 롱 드라이브 챔피언십(Re/Max World Long Drive Championship)' 출전권도 부여된다.
'리맥스 월드 롱 드라이브 챔피언십'은 1975년 미국에서 처음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장타대회로 매년 전세계 20여개국 참가자들이 모여 최고의 '파워히터'를 선발하는 경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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