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오는 18일 오후 8시 20분 사전 예매량 105,913장으로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는 2024년 한국 영화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웡카'의 예매율을 훌쩍 뛰어넘어 정상에 오른 것으로 '파묘'의 거침없는 흥행세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현지시각으로 지난 16일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파묘'는 Q&A 세션에서 "영적인 것과 물질적인 것을 모두 망라한 영화", "모든 배우들의 존재감이 매우 뛰어나다" 등 극찬을 이끌어낸 바 있다.
더하여 '파묘'는 독특한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가 주는 압도적인 긴장감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이처럼 개봉 전부터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묘'는 오는 2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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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