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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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여우" 발언…9기 옥순, 남자 4호에 사과 "언행 부끄럽다"

기사입력 2024.02.02 17:59 / 기사수정 2024.02.02 17:59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나는 솔로' 9기 옥순이 남자 4호에게 공격적인 언행을 사과했다.

2일 9기 옥순은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팬은 "공격적인 언행에 대한 지적 어떻게 생각하냐. 어제 4호님께는 많이 심하더라"라고 질문을 보냈다.  9기 옥순은 "부끄럽게 생각한다. 4호님께도 촬영 끝나고 사과드렸다"라며 반성을 전했다.

이어 "술 취해서 그런 거냐. 원래는 그 정도 아니지 않냐"는 질문에 "원래는 귀엽다고 하자"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 다른 팬은 '나솔사계'를 하면서 후회된 행동을 물어봤다. 9기 옥순은 "분량 욕심과 센 콘셉트에 취해 한 오버스러운 행동들 조금 후회한다. 하지만 이미 촬영 끝나서 어쩔 수 없다"라며 담담하게 답했다.

'스스로 빛나는 사람인데 좀만 더 부드럽게 이야기해보라'는 조언 메시지도 있었다.  9기 옥순은 "조언 감사하다. 광고주 앞에서나 조직에선 의식적으로 친절, 미소, 부드러운 어투를 장착하나 그것이 피곤하고 진빠지는 일이라고 생각해 체화시킬 노력을 하지 않았던 것 같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앞서 지난 1일 방송된 '나솔사계'에서는 9기 옥순과 남자 4호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때 9기 옥순은 남자 4호에게 "여자들이랑 잘 지내는 모습을 보니 뭔가 여지를 많이 주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속된 말로 늙은 여우라는 말이 있다"라고 거침없이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 인터뷰에서 9기 옥순은 "(남자 4호가) 무슨 눈싸움을 하자느니 하면서 여자애들한테 꼬리를 치고 다닌다"라고 분통을 터트리기도 했다.

한편, 옥순은 SBS PLUS, ENA PLAY '나는 SOLO' 9기 에 출연했다. 대형 광고회사 캠페인 전략기획을 담당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사진=SBS PLUS, ENA PLAY, 9기 옥순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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