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7.24 06:5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나인우가 예측불가의 행동으로 김종민을 당황시켰다.
23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나인우가 예측불가의 돌+아이 면모를 보여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찐부족 팀과 덜부족 팀으로 나뉜 상태에서 기상미션으로 오리 구출에 나섰다. 두 팀은 베이스캠프에서 시작되는 골목길에서 벗어나 계단길까지 내려가야 나오는 샘터로 가서 물을 길러와야 했다. 물을 항아리가 넘칠 정도로 넣어서 오리가 밖으로 나오게 하는 방식이었다.
멤버들은 물이 새는 바가지를 들고 샘터로 향했다. 찐부족 팀의 나인우는 일단 바닥만 손으로 막고 출발했다. 나인우에 이어 유선호도 베이스캠프로 향했다. 덜부족 팀의 문세윤은 공복 유산소에 오만상을 찌푸리며 베이스캠프에 도착하더니 "네 번씩은 왔다갔다 해야겠다"면서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두 팀은 계속 물을 길러왔다. 찐부족 팀의 김종민은 옷에 있는 물 한 방울까지 알뜰하게 항아리 안으로 넣었다. 덜부족 팀의 딘딘은 카메라를 피해 생수를 붓다가 걸렸다. 문세윤은 딘딘은 "양아치 습성을 아직도 못 버렸다"고 말했다.
나인우와 유선호는 협동을 해서 물 바가지를 들고 이동하던 중 문세윤을 만났다. 문세윤은 막내들의 길을 막고 방해를 하다가 자신의 바가지에 들어온 물을 나인우의 엉덩이 쪽으로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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