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신예 김선빈이 드라마 '남남'에 합류했다.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15일 "김선빈이 ENA 월화드라마 '남남(극본 민선애/연출 이민우)'에 백건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남남'은 대책 없는 엄마와 쿨한 딸의 유쾌하고 톡톡 튀는 동거 이야기를 다룬 K-모녀 공감 코믹 드라마다. 진솔한 모녀 이야기로 따뜻한 휴머니즘과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인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 '남남'을 원작으로 한다
극 중 김선빈이 연기하는 백건은 공가을의 남자친구로, 평소 마냥 순진하고 해맑은 모습과는 다르게 책임감이 강하고 믿음직한 인물이다.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언제나 가을의 편이 되어주고, 매 순간이 지극정성인 백건은 가을이 힘들 때마다 항상 그녀의 옆에서 든든한 친구 그 이상이 되어준다.
2020년 웹드라마 '내리겠습니다 지구에서'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김선빈은 지난해 1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인기 웹드라마 '뉴(NEW) 연애플레이리스트' 주연으로 발탁돼 사랑받았다.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2 - 프리즘'에서는 만년 2등 발레리노 고태준 역을 맡아 연기력을 입증했다.
최근 MBC 새 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의 공희삼 역에 캐스팅된 김선빈은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도 합류하며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사진 = 메이저나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