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4.15 07:00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금쪽같은 내 새끼' 가출을 일삼는 초6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생이라는 어린 나이에 벌써 가출만 3번 했다는 금쪽이가 등장했다.
아빠와의 싸움 후 작년 11월부터 시작된 금쪽이의 가출. 금쪽이는 할머니가 말리는 데도 불구하고 "자기는 여기서 안 살고 싶다"라고 선언한 뒤 나갔다고 전했다.

이전까지는 엄마를 향해 애정어린 편지를 써 줄 정도로 다정한 딸이었지만, 벌써 5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3번이나 가출을 했다는 금쪽이. 오은영 역시 "긴급 상황 맞다"라고 인정했다.
금쪽이는 엄마와의 대화를 일절 거부했고, 엄마의 잔소리가 길어지자 바로 집을 나가려고 했다. 엄마가 밖까지 따라와 말렸지만 매섭게 노려보던 금쪽이는 급기야 엄마한테 "꺼져"라며 거친 말까지 내뱉어 충격을 줬다.
이후에도 엄마를 투명 인간 취급하는 금쪽이. "숨 막혀서 같이 어떻게 사니?"라는 엄마의 말에 금쪽이는 "차라리 고아원에 보내. 어떻게든 살겠지"라며 "살아지지가 않고, 둘 다 죽을 것 같으니까 그러잖아"라고 엄마가 묻자 "내가 죽으면 되지"라며 대화하고자 하는 의지가 전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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