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21 09:03 / 기사수정 2011.05.21 09:03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永's] 기존 LG의 내야 라인은 (3루부터) 정성훈-오지환-박경수-이택근 이었는데요.
올 시즌 후 박경수 선수가 군 입대를 하게 됨에 따라 LG의 내야진 특히, 키스톤(유격-2루수)쪽의 전력 누출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더불어 시즌 중 붙박이 유격수인 오지환 선수가 부상으로 인해 1군에서 이탈하게 되면서 코칭스텝들은 현재의 가용 자원 및 2군에서 괜찮은 재목들을 쉴 새 없이 기용해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듯 1군 선수단에게는 악재이지만 반대로 2군 선수단은 지금이야 말로 1군에 합류해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데요.
올 시즌 들어서 이러한 기회를 제대로 잡고 있는 선수 중 하나는 역시나 유격수 윤진호 선수입니다.
공격력은 상대적으로 빈약하지만 그의 수비력만큼은 팀 내 유격수 중에서는 단연 으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불어 최근에 데뷔 첫 안타 및 득점을 올린 백창수 선수도 눈여겨 볼만 합니다.
[사진 = 박경수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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