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2.26 18:0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김민재와 아미르 라흐마니, 두 센터백 듀오가 나폴리의 상승세를 이끄는 원동력으로 꼽혔다.
나폴리 지역지 스파지오 나폴리는 26일(한국시간) 나폴리의 소비조합, 김민재와 아미르 라흐마니의 활약으로 나폴리가 순항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나폴리는 25일 스타디오 카를로 카스텔리니에서 열린 엠폴리와의 2022/23시즌 세리에A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나폴리는 전반 17분 아르디안 이스마일리의 자책골을 시작으로 28분 빅터 오시멘이 추가 골을 터뜨려 승리했다. 후반 12분 마리우 후이가 퇴장을 당했지만, 수적 열세에도 오히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를 챙겼다.
김민재는 라흐마니와 이날 역시 선발 출장해 무실점을 이끄는 명품 수비를 펼쳤다. 세트피스 상황에선 직접 높이 뛰어올라 헤더로 연결했고 이것이 크로스바를 강타해 아쉬움을 남겼다.
김민재는 이날 풀타임 활약하며 패스 성공률 92%, 상대 진영 파이널 서드 지역으로 향하는 패스 4회, 롱패스 6회 중 5회 성공을 비롯해 슈팅 블락 1회, 클리어링 2회, 헤더 클리어링 1회, 리커버리 2회, 지상 경합 1회 성공, 공중볼 경합 3회 중 2회를 성공시켰다.
이날 라흐마니 역시 풀타임 활약하며 패스 성공률 91%, 슈팅 블락, 1회, 클리어링 3회, 헤더 클리어링 1회, 리커버리 4회, 지상 경합 3회 중 2회 성공으로 상대 공격을 잘 차단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