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02 22:38

[엑스포츠뉴스=박문수 기자] 97일 만에 선발 출전한 '산소탱크' 박지성이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박지성은 2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업튼 파크에서 열린 201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31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는 후반 19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교체되기 전까지 64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로써 박지성은 지난해 말 선덜랜드와의 경기 후, 97일 만에 맨유 소속으로 경기에 출전. 리그 후반 상승세의 신호탄을 쐈다.
박지성은 지난 2011 카타르 아시안컵을 끝으로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은퇴했다. 이에 맨유에 매진하게 됐지만, 지난 2월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진행된 훈련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2개월 가까이 결장했다. 박지성을 비롯해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말미암아 대거 결장했던 맨유는 리그 무패행진을 마감했다. 나아가 2위 아스널과 3위 첼시의 맹추격을 받고 있는 상황.
오랜만에 선발 출장한 박지성은 이번 웨스트햄전에서 측면이 아닌 중앙에서 플레이했다. 그는 공격적으로 나섰으며 상대 진용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중앙선까지 내려와 동료와의 원 투 패스를 통해 공격의 물꼬를 트는 등,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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