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MBN '돌싱글즈2' 출연자 이덕연이 소감을 전했다.
이덕연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돌싱글즈2' 이덕연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첫 방송이 나가고 생각지도 못한 관심에 너무 놀랐다"라며 "제 취미들이 논란이 될 줄은 몰랐다. 힘든 시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던 유일한 버팀목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에 진심으로 임했고, 다른 출연진들도 그랬다는 걸 안다"라며 "좋은 말씀들과 부정적인 말씀들 다 도움이 됐고 잘 새겨들었다. 많은 조언과 관심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덕연은 "그렇지만 태성이가 볼 수도 있으니 너무 심한 말씀은 자제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마지막까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덕연은 방송 중반, 직업이 가수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홍보성 출연 논란에 휩싸였다. 이덕연이 다른 남성 출연자들에 비해 수동적인 태도를 보인 점과 최종 결정에서 유소민을 선택하지 않았던 점으로 인해 논란이 더 커지기도 했다.
이하 이덕연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돌싱글즈2' 이덕연 입니다.
첫 방송이 나가고 지금까지 정말 생각지도 못한 많은 관심에 너무도 놀랬고, 제가 하는 취미들이 이러한 논란이 될 줄은 정말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힘든시기에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제 버팀목이였고, 그렇게 해 오면서 버틸 수 있었던 제 지난 날들 이였습니다.
저 또한 다른 출연진들과 같이 진심으로 프로그램에 임 했고, 출연진들 또한 그렇다는 걸 알고있습니다.
지금까지 좋은 말씀들과 부정적인 말씀들 다 저에게 도움되는 말씀들 이였고. 정말 잘 새겨들었습니다. 분명 저에게 필요한 말씀 들 이였고 방송에서의 저를 보면서도 그 말씀들이 어떤 걸 의미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많은 조언들과 관심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렇지만, 너무 심한 말씀들은 태성이가 볼 수도 있으니 되도록 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그럼에도 저희 출연진들을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 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 꼭 전해드립니다.
한 분 한 분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번주 일요일 9시20분 “스폐셜 방송”에선
저희를 더욱 더 알 수 있게되는 이야기들이 나올꺼같네요!!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이덕연 인스타그램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