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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박지선 1주기, 하늘로 떠난 별…이윤지→김영철 "잊지 않을 것" 추모 [종합]

기사입력 2021.11.02 11:14 / 기사수정 2021.11.02 11:3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우먼 故박지선이 1주기를 맞았다. 생전 고인과 절친했던 동료들은 박지선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영원한 '멋쟁이 희극인'이었던 그녀를 기억했다. 

박지선은 지난 해 11월 2일 모친과 함께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박지선의 아버지는 모녀와 연락이 닿지 않아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두 사람은 숨진 상태였다. 현장에서는 박지선의 모친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성 메모가 발견됐지만, 유족의 뜻에 따라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당시 박지선은 평소 앓던 질환을 치료 중이었으며, 모친은 서울에서 딸과 함께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사망에 개그계는 물론 연예계 전체가 침통함에 빠졌다. 특히 박지선은 생일인 11월 3일을 하루 앞두고 세상을 떠나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1년이 지나 고인의 1주기가 됐다. 1주기를 하루 앞둔 지난 1일에는 개그우먼 송은이와 김숙, 배우 박정민과 이윤지 등 박지선의 친구들이 고인의 이름으로 박지선의 노트 속 2편의 글과 그림을 모아 만든 에세이 '멋쟁이 희극인-희극인 박지선의 웃음에 대한 단상들'이라는 제목의 책을 발간했다. 

박지선의 친구들은 "박지선이 들려주고 싶었던, 그렇지만 들려주지 못했던 즐거운 이야기들을 두고 오랜 시간 고민했다. 이 글들이 세상을 만나는 가장 좋은 도구로, 박지선이 늘 함께하고 사랑했던 책을 떠올렸다"고 밝혔다.


이윤지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박지선 이름으로 발간된 '멋쟁이 희극인' 책 표지를 게재하며 "작가가 되었구나 축하해 지돌"이라는 글을 남기며 고인을 그리워했다.

개그맨 김영철은 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박지선이 생전 트위터에 올렸던 글을 읽으며 "참 안 믿긴다. 오늘이 (박지선이) 떠난 지 1주기가 되는 날이다. (박)지선이가 꿈에 나타나더라. 지선이를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겠다. 많은 웃음을 드리겠다"며 고인을 향한 여전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개그맨 이상훈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1월 2일 오늘은 우리의 영원한 희극인 박지선 선배가 하늘의 별이 된 지 1년 되는 날이다. 오늘 하루만큼은 많은 분들이 우리 지선 선배 많이 생각해주시고, 추억해주셨으면 좋겠다. 선배 , 보고 싶어요"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박지선은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개그콘서트'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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