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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주식 평가액만 3조9천억…이수만·박진영 뛰어넘었다 (TMI뉴스)[종합]

기사입력 2021.09.30 07:30 / 기사수정 2021.09.30 02:0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시혁이 상반기 수익 1위 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29일 방송된 Mnet 'TMI 뉴스'에서는 스타들의 2021년 상반기 수익 순위가 공개됐다. 

11위 음악방송 첫 1위까지 1854일 걸린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였다. '롤린'의 역주행으로 큰 인기를 얻게 된 브레이브걸스는 올해 6월 발표한 신곡 '치맛바람'으로 음원차트 1위에 오르기까지 했다. 미니 5집의 초동 반매량은 6만 장. 이전 앨범 '롤린'은 1천 장대였다. 또한 올해 7월 기준으로 30개의 광고를 찍었다고. 이에 CF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스케줄 때문에 못 찍은 광고도 남아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상반기 추정 광고 수익은 약 15억 원이다. 

10위는 아스트로 차은우였다. 2018년에만 드라마 2개, 광고 12개로 13억7800만 원을 벌었다는 차은우 올해는 소속사 1분기 매출액의 44%인 15억 원을 벌어들였다. 2분기에도 동일한 매출액을 달성했다면 상반기 추정 수익은 약 30억 원이다. 

김연경이 9위에 올랐다. 일본 프리미어 리그에서 4억 원을 받았던  그는 터키리그에서 한화 약 17억 원의 연봉을 받았다. 이에 김연경은 "130만 유로? 그것밖에 안 될까?"라는 말을 남겨 더 높은 연봉일 것이라 추측하게 만들었다. 또한 김연경의 광고모델료는 연간 약 10억 원으로 추정되는 상황. 자동차, 식품, 통신사 등 올해 상반기에만 7개의 광고 모델로 발탁돼 약 35억 원을 벌었다. 

8위는 아이유로, 저작권료를 제외한 올해 상반기 음원 수익만 35억 원이라고. 게다가 올해 새롭게 계약한 광고만 5건. 광고 수익만으로도 30억 원을 벌었다고 한다. 



7위는 송중기가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 드라마 '빈센조'로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은 송중기. 회당 출연료만 2억 원으로 추정돼 '빈센조'로만 약 40억 원을 번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6개의 광고 모델로 활약 중으로, 올해 상반기 광고 수익만 약 30억 원으로 예상된다. 상반기 총 수익만 70억 원이었다. 

6위엔 손흥민이 랭크됐다. 손흥민은 연봉만으로 상반기에 79억 원을 벌었고, 6개의 광고를 통해 36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5위는 류현진이었다. MLB에 진출하기 전까지 매년 최고 연봉 신기록을 쓴 인물. 이후 LA다저스와 계약을 맺으면서 6년 총액 390억 원을 받았다. 계약 종료 후에는 한화 약 203억 원을 받고 재계약을 했으며, 2019년엔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기도 했다. 2020 시즌을 앞두고는 토론토로 이적, 연봉 232억 원을 받게 됐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올해 상반기 추정 수익은 약 116억 원이었다.

4위는 블랙핑크였다.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블랙핑크는 올해 5주년 기념 영화로 누적 관객수 50만 명, 수익 5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올해 상반기 콘서트와 영화의 수익으로만 약 208억 원의 수익을 냈다고 한다. 

박진영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JYP엔터테인먼트 최대 주주인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매출만 1300억 원이었다. 최근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있지의 활약으로 2021년에는 1679억 원의 매출을 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박진영의 올해 상반기 수익은 주식을 매도해 365억 원의 현금을 보유하게 됐으며, 558만여 주가 남아있다. 남은 주식만 2000억 원대. 여전히 엄청난 지분을 자랑하고 있다. 

2위는 이수만이었다. SM엔터테인먼트는 NCT드림이 첫 정규앨범을 200만 장 팔고, 신인 걸그룹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이 어마어마한 사랑을 받으면서 주가 상승을 맛봤다. 또한 가수와 팬이 1대1 채팅을 주고받는 플랫폼으로 상반기 영엽이익만 70억 원을 돌파했다. 이수만이 가진 SM엔터테인먼트 주식은 상반기 평가액이 약 2680억 원으로 추정된다. 

1위 주인공은 하이브의 최대 주주 방시혁이었다. 2021년 상반기는 회사가 숨가쁘게 커지면서 방시혁의 주식 평가액도 크게 상승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버터'가 큰 사랑을 받으면서 주가가 더 상승, 이에 방시혁은 6월에 국내 주식 부호 순위 10위 내에 이름을 올리기도. 방시혁의 주식 평가액은 3조9257억 원이라고 해 듣는 이들의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들었다. 

사진 = Mnet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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