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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우승 '도깨비', '복면가왕' 출연 예고→김연우 "가수 제작 하고파" (더마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9.23 07:15 / 기사수정 2021.09.23 02:17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더마탤' 도깨비가 최종 우승해 '복면가왕' 출연권을 획득했다.

22일 방송된 MBC '더 마스크드 탤런트'(이하 '더마탤')에서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1라운드를 통과한 6명의 참가자들이 2라운드에서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이날 치열한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승리해 결승에 진출한 '프린스송', '고려청자', '도깨비'가 대결을 펼쳤다. 무대에 앞서 프린스송은 "마지막에 웃는 사람은 제가 될 거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이어 고려청자 역시 "제가 누군지 '더마탤'에서 다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도깨비는 "우승까지 거침없이 질주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첫 번째 파이널 진출자 '프린스송'은 '김범수-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를 선곡했다.

이에 미치도록 좋은 미성의 도입부로 노래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가슴을 파고드는 애절한 다짐을 노래로 전하는 '프린스송'의 무대. 그녀의 무대가 끝난 후 아티스트 판정단 김연우는 "잘한다"라며 감탄했다. 다음 무대는 '고려청자의 '정승환-이 바보야'의 무대였다. 시작과 동시에 이석훈은 물론 쌈디까지 빠져들게 하는 도입부 장인의 저력을 보인 '고려청자'.

고려청자의 무대에 쌈디는 "나 너무 궁금해 저 분 누군지"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마지막 '도깨비'는 'BMK-꽃피는 봄이오면'을 선곡해 섬세한 강약 조절을 하는 프로 못지 않은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결승전의 무대를 본 후 이석훈은 "기가 막힌다"라며 선택하기 어려워했다. 이어 "갑자기 궁금하게 생겼다. 1등에겐 상품이 있냐"라고 물었다.

쌈디 역시 "아까부터 궁금했다"라고 공감했다. 이에 김성주는 "최고급 한우세트와 사상 최초로 일반인이 '복면가왕'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린다"라고 밝혀 깜짝 놀라게 했다. 이들의 무대를 본 후 김연우는 "가수로 제작하고 싶은 분이 있다"라며 '프린스송'를 선택했다.

그는 "결승 무대는 굉장히 사연이 있는 것처럼 사랑의 아픔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무대라 소름이 돋았다"며 "고려청자님은 프린스송님보다는 조금은 덜 아픈 사연이 있는 분이다"라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쌈디는 "프린스송님이 6년 사귀다 헤어졌으면 고려청자님은 2년 사귀다 헤어진 것 같다"라고 거들었다. 김연우는 도깨비에 대해 "모든 걸 다 쏟아낸 느낌이다"라며 극찬했다.

이어 이석훈은 "프린스송님은 음정이 굉장히 정확하다. 디테일로 보면 세 분 중 최고다"며 "(원곡자) 김범수 씨가 아예 생각이 안 났다"라고 극찬했다. 또, 고려청자에 대해 "진짜 톤이 정말 귀한 톤을 갖고 있다. 뺏고 싶을 정도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쌈디는 "(고려청자) 노래를 들으면서 사귄 적도 없는데 헤어진 느낌이다"라며 이별당한 느낌이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도깨비님은 '꽃피는 봄이오면' 남자 버전을 처음 듣는다. 새로웠고, 그리웠다"며 "시원한 록 보컬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평가했다. 이날 3위는 '프린스송'이었다. 공개된 프린스송의 정체는 웨딩싱어 23세 탁송이 씨였다. 2위는 '고려청자', 최종 우승자 1위는 '도깨비'였다. 고려청자의 정체는 동요 가수 27세 정예원 씨였다. 최종우승한 도깨비의 정체는 '복면가왕'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MBC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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