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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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재, '시차' 팀 무대에 극찬…"마나미 랩 계속했으면" (걸스플래닛)[종합]

기사입력 2021.09.10 22:49 / 기사수정 2021.09.10 22:49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걸스플래닛' 콤비네이션 미션 무대가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Mnet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에서는 첫 번째 생존자 발표식에서 54명의 소녀들이 살아남은 가운데 두 번째 미션인 '콤비네이션 미션'이 시작됐다. 

이날 '콤비네이션 미션' 배틀 곡을 선택한 뒤 54명의 소녀들은 무대에 올랐다. 스페셜 랩 마스터로 '걸스플래닛'을 찾은 우원재의 등장에 소녀들은 물론 마스터들까지 미소를 지었다. 보컬 무대는 특별히 라이브 밴드로 진행된 가운데, 미션 승리 팀에게 주어지는 베네핏은 27만 점이다. 소녀들의 무대에 앞서 마스터 티파니는 "소녀들의 독창성이 돋보이는 무대를 기대하겠다", 선미는 "본인의 강점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얼마나 잘 소화하는지를 중점으로 보겠다"라며 심사 기준을 밝혔다.

이어 랩 마스터인 우원재는 "랩을 담당한만큼 열심히 평가해보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첫 번째 무대에 오른 팀은 3명 그룹 중 '우원재- 시차' 팀 김보라, 원저, 마나미. 자신감이 가득 찬 모습에 우원재는 "중간 점검 때 봤던 모습이랑 너무 다르다. 많이 놀라면서도 좋다"라며 깜짝 놀랐다. 그런가 하면 '시차' 중간 점검 당시 굳은 표정으로 랩을 하던 원저.

그러나 작사를 한국어로 한다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 마나미는 걱정과는 달리 막힘없이 랩 실력을 선보였다. 이에 원곡자 우원재는 "처음 시작했을 때보다 눈 마주치고 웃었을 때 제일 듣기 좋았다"며 "마나미는 심지어 랩을 잘한다. 자신감이 없어 더 안 나온 것 같다"라며 응원하기도 했다.

우원재가 "진짜 잘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한 이들의 무대를 보고 "마나미 참가자 앞으로 계속 랩했으면 좋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정도로 빠르게 성장했다면 진짜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칭찬했다. 이어진 무대는 '블랙핑크-ice Cream'였다. 중간 점검 당시 플래닛 패스로 살아남은 이케마 루안. 인터뷰 당시 선미는 "무대를 보고 '아 진짜 저런 친구가 연예인 되야지' 했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중간 점검 무대를 본 선미는 "한 명 한 명 잘 보이게 안무 창작을 잘했다"며 "이케마 루안은 소극적이다", 백구영은 "루안 파트 상대적으로 힘이 딸린다"라고 평가했다. 최종 무대가 끝난 후 티파니는 기립박수를 보냈다. 백구영 마스터는 "이런 말 잘 안하는데 어떻게 완벽하게 안무를 짤 수 있는지 알고 싶다", 티파니는 "9명이 데뷔한 팀 같았다"라고 극찬했다. 선미 역시 "다연이를 칭찬해주고 싶다. 본인이 킬링파트 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멤버들이 잘 보였다"라며 리더십이 돋보이는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사진=Mnet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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