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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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이현욱과 동창, 얼굴 값 못했다…내숭 떨어" (세리머니클럽)[종합]

기사입력 2021.08.18 23:42 / 기사수정 2021.08.18 23:42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세리머니클럽' 박나래가 이현욱의 학창 시절을 폭로했다.

18일 방송된 JTBC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이하 '세리머니 클럽')에서는 지난 방송부터 출연해 '세리머니 클럽' F4로 등극한 대세 배우 이현욱과 35세 기업 가치 1조 CEO 김강안이 본격 기부미션을 이어갔다.

이날 '안양 예고' 동창이라는 박나래와 깜짝 통화를 하는 이현욱의 모습이 공개됐다. 전화를 받은 이현욱은 "어 나래야. 나야 나 현욱이"라고 하자 깜짝 놀란 박나래. 박나래는 "나 지금 심장 떨렸다. 너무 오랜만이고 너 잘됐다는 소식은 많이 들었다"며 "너무 잘됐다고 생각했는데"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에 이현욱이 "알았으면 연락 좀 하지"라며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그러나 박나래가 "연락처가 없는데 어떻게 연락을 하냐"라며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욱은 "방송에서 내 얘기해줘서 전화 많이 받았다 무슨 사이냐고"라며 스캔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양세찬은 "나래 씨 현욱 회원은 어떤 학생이었냐"라며 궁금해했다. 박나래는 "이 친구는 옛날 말로 '안양예고' 얼짱이었다"며 "원래 이친구가 드라마 속 그런 이미자가 아니다. '세리머니 클럽'에서는 어떤 이미지냐"라고 물었다.

"지금 표정 변화 없고 목소리 엄청 깔고 도도하다"라고 했다. 그의 말에 박나래는 "걔 지금 내숭 떠는 거다"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 친구 완전 수다쟁이다. 얘가 보기에는 멀쩡하잖아요. 멀쩡한데 약간 돌아이 끼가 살짝 있다"며 "친구들 사이에도 이현욱 하면 되게 잘생겼는데 얼굴 값 못하는 친구였다"라고 증언해 폭소케 했다.

박나래의 폭로에 전화를 받은 이현욱에게 "현욱아 너 원래 이런 애 아니잖아. 회사랑 그렇게 이야기가 된거냐"며 "이미지 메이킹 하기로 했냐"라고 폭로를 멈추지 않았다. 그런 박나래의 말에 이현욱은 "죽고싶어?"라고 장난을 쳤다.

그의 장난에 박나래는 "그래 이게 너다"라고 반가워하자 이현욱은 "만나서 얘기해"라며 "고마워 통화해줘서"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나 박나래는 "현욱아 목소리 그만 깔고"라고 끝까지 그에게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와 통화를 한 박세리. 박나래는 "어머. 세리 언니, 제가 요즘 연습을 사부작 하고 있다"라고 출연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박세리는 "열심히 하고, 150개 밑으로 칠 때 연락을 달라"고 더 연습하라고 철벽을 쳤다. 박나래는 "제가 조금 나아지면 그때 연락 드리겠다"라며 훗날의 출연을 약속했다. 이어진 기부 미션을 앞두고 세리 찬스를 획득할 수 있는 주사위 게임을 했다.

기부 미션은 '포썸 홀파'로 2명 씩 한 팀이 돼서 도전. 릴레이로 공을 쳐서 파를 달성하는 미션이다. 병아리 개인기와 함께 주사위를 던진 강안 회원의 기운을 받아 총 8회 획득해 모두를 기쁘게 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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