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06:41
연예

'유도 국가대표' 안창림 "금메달 따고 싶었다" 소감 (유퀴즈)

기사입력 2021.08.18 20:59 / 기사수정 2021.08.18 21:19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국가대표 유도 선수 안창림이 시상대에 선 소감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국가대표(Another Level)'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안창림이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창림은 "저는 시합에 가까워질수록 긴장감이 없어졌다. 준비하는 과정만은 어떤 것이든 판단할 때 제 퍼포먼스 능력이 올라가냐 떨어지냐 이것만 집중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안창림 선수가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뭔지 아냐. '자신 있었어요'다"라며 감탄했다. 더 나아가 안창림은 "훈련을 열심히 했다. 지더라도 후회가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의 과정을 만들었다"라며 밝혔다.

또 유재석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경기 종료 7초 남기고 (이겼다). 경기 끝나고 코치님이 안창림 선수 번쩍 안아주시더라"라며 회상했다.

안창림은 "시합 끝나고 우시는 거 같더라. 저도 울컥하긴 했다. '1등 해도 좋아하지 마. 1등 해도 바로 나와'라고 하는 스타일이다. 시합 끝나고 안아주시는 것도 처음이었고 기뻤다"라며 털어놨다.

유재석은 "시상대에 서니까 어떤 생각이 드셨냐"라며 궁금해했고, 안창림은 "금메달 따고 싶었다. 동메달 옆이 금메달인데 옆자리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며 솔직하게 고백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