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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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이번에도 황현과 꿀 조합…'얼음냉탕' 같은 '여름 쏙' [종합]

기사입력 2021.08.09 16:58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온앤오프(ONF)가 황현 PD와 작업한 첫 썸머 앨범 'POPPING'으로 돌아왔다.

9일 오후 온앤오프의 썸머 팝업 앨범 'POPPING'의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POPPING'에는 '청춘과 자유'를 외치던 그들만의 도시에서, 이번에는 '빙하기가 다시 돌아와도 늘 함께야' 라고 말하는 온앤오프만의 독특한 시선이 담겼다. 마치 우리에게 찬란한 여름이 쏟아질 것 같은 메시지를 전할 전망이다.



처음으로 발매하는 썸머 팝업에 대해 제이어스는 "저희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페셜 여름 한정판 앨범이다. 탄산음료 같은 에너지와 청량한 감성을 한 스푼 더해 온앤오프의 특별한 여름을 담아냈다. 여름을 표현한 다양한 장르의 곡이 다채롭게 포함됐다. 올 여름 무더위를 한 번에 날릴 수 있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여름 쏙(POPPING)'은 청량한 여름을 표현한 Funky Disco 장르를 케이팝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유는 "여름에 쏙 빠진 너와 나"라는 메시지를 담앗다고 소개했다.

'여름 쏙(POPPING)'의 키워드로 효진은 '얼음 냉탕'을 꼽았다. 효진은 "노래를 들으시면 얼음이 있는 냉탕에 들어간 듯한 시원한 느낌이 든다"고 설명했다. 이션은 '이글루'를 언급하며 "무더운 여름의 실내를 '여름 쏙(POPPING)'을 들으시면 한 순간에 남극의 이글루로 바뀌는 느낌을 받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MK는 '번지점프'로 "높은 곳에서 시원하게 떨어지듯이 여름에 시원하게 쏙 빠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고, 유는 '청춘의 불꽃놀이'라며 "재밌는 가사와 팡팡 터지는 사운드가 매력적이다. 밤하늘의 불꽃놀이가 떠올랐다"라고 밝혔다.

온앤오프는 이번 앨범도 데뷔 앨범부터 합을 맞춘 황현 PD와 함께했다. 제이어스는 "황현 PD님과 매 앨범 작업을 할 때마다 호흡이 좋아지는 게 느껴진다. 오랜 시간 함께 작업을 하다 보니 멤버들의 스타일도 잘 아시고 멤버들의 장점을 잘 살려주신다. 작업을 하지 않더라도 요즘 빠져있는 노래가 있으면 같이 공유도 하는 편이다. 앞으로 하고 싶은 음악, 하고 싶은 스타일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와이엇은 "제가 작사에 참여하다 보니 이번 앨범에서는 PD님께서 조언을 많이 주셨다. 하나의 여름이 아닌 각각의 여름의 이야기가 다르다 보니 그런 걸 중점으로 해줬으면 좋겠다고 해주셨다. 그래서 그런지 작업을 하면서 드라마를 많이 봤다"며 '또 오해영', '커피프린스 1호점', '오 나의 귀신님'을 언급했다.



끝으로 이션은 "어떤 상황에도 지치지 말고 영원한 뮤즈 퓨즈들을 위해 더 좋은 음악과 무대, 에너지를 보여드리고자는 각오를 가졌다. 요즘 힘든 상황이다 보니 많은 분들에게 힘과 에너지를 드리고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제이어스는 "하나의 앨범이 여름에 관한 이야기로 꽉 채워진 만큼 올 여름 저희 온앤오프에게 믿고 맡겨주실 수 있도록 청량함과 뛰어노는 듯한 느낌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앤오프의 썸머 팝업 앨범 'POPPING' 타이틀곡 '여름 쏙(POPPING)'은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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