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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이태원클라쓰' 위해 구청 찾아가 설득했다" (북유럽)

기사입력 2021.08.03 07:53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홍석천과 정상훈이 유쾌한 토크를 펼친다.

지난 2일 방송된 LG헬로비전, LG U+, 더라이프채널을 통해 예능 프로그램 ‘북유럽 with 캐리어’(이하 ‘북유럽’)에서는 방송과 사업, 강연까지 섭렵한 만능 엔터테이너 홍석천과 콩트 장인에서 육아 장인, 뮤지컬계의 핫 가이로 거듭난 정상훈의 서재가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넓은 인맥을 자랑하는 홍석천과 정상훈의 등장에 4MC는 반가움을 적극 표했고, 홍석천은 과거 개그맨 공채 시험에 바로 합격했던 일화를 전하는가 하면, K본부 대학 개그제 동기인 김숙과의 돈독한 친분을 자랑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20년 전 함께 한 뮤지컬 ‘가스펠’로 서로를 알게 된 홍석천과 정상훈은 당시 극의 주인공이 신동엽이었다고 전해 4MC를 놀라게 하는 것은 물론, “신동엽 씨가 노래를 못해서 객석에서 빵 터지는 일이 있었다”라고 흑역사를 대방출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인문, 자기계발, 연기, 육아 관련 서적과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이 꽂혀진 정상훈의 서재가 공개된 가운데 소중히 보관되어 온 출연작들의 팸플릿에 시선이 집중됐다. 정상훈은 그중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를 소개, 극에서 돈키호테를 보좌하는 산초 역할로 활약한 바를 알려 눈길을 끌었다.

당시 정상훈의 공연을 관람했던 홍석천은 “극에서 유명한 분들이 많았는데 정상훈 씨가 너무 잘해서 많이 놀랐었다”라고 언급했다. 정상훈은 ‘맨 오브 라만차’에서 돈키호테 역을 맡았던 배우 조승우와 애드리브만으로 극을 이끌어간 일화는 물론 “이 뮤지컬을 할 때 영화 ‘덕혜옹주’에 캐스팅이 됐어요”라고 덧붙여 남다른 연기 스펙으로 모두가 감탄하게 했다.

또한 정상훈은 뮤지컬 배우로서 스타덤에 오르게 해준 작품으로 뮤지컬 ‘스팸어랏’을 언급, 그때 갈고닦은 애드리브 실력으로 과거 tvN SNL 코리아에서 ‘양꼬치엔 칭따오’ 유행어를 탄생시킬 수 있었다고 전해 다이내믹한 스토리로 흥미를 불어넣었다.

이어진 북 프로파일링에서는 태국 여행과 심리 관련 서적, 소설로 가득한 홍석천의 서재가 공개됐다. 홍석천은 태국 음식의 매력에 푹 빠져 식당까지 개업하게 된 사연으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특별 출연했던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하며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홍석천은 ‘이태원 클라쓰’의 감독으로부터 선물 받은 드라마 OST 앨범을 언급, “‘이태원 클라쓰’ 촬영차들의 주차 문제로 드라마 배경인 이태원에서 촬영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직접 구청을 찾아가 관계자들을 설득, 촬영 허가를 받을 수 있었다”라고 남모를 활약을 언급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정상훈은 영화 ‘굿 윌 헌팅’의 각본을 쓴 배우 맷 데이먼과 벤 애플렉에게 자극받아 직접 쓴 시나리오를 공개했고, 각본을 쓰기 위해 여러 번 통독한 책과 수차례 밑줄이 그어진 연기 서적을 선보여 지켜보던 4MC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다.

또한 첫 유럽책으로 오은영 박사의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를 꼽은 정상훈은 올바른 교육법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내 스윗대디의 정석을 보여줬고, 홍석천은 박완서 작가의 힐링 동화 ‘옥상의 민들레꽃’을 택하며 좌절을 겪은 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추천하고 싶다고 전해 안방극장에 따뜻함을 선사했다.

‘북유럽’은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9시 방송된다.

사진=LG헬로비전, LG U+, 더라이프채널 ‘북유럽 with 캐리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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