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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끝내기' 한국, 도미니카에 9회 역전 드라마 [올림픽 야구]

기사입력 2021.08.01 22:11 / 기사수정 2021.08.01 22:36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도미니카공화국에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일 일본 요코하마 야구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1라운드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4-3 역전승을 거뒀다. 도미니카공화국을 꺾은 한국은 2라운드에서 예선 상대였던 이스라엘을 다시 만난다.

1회초 점수를 내주고 시작했다. 선발 이의리가 보니파시오와 카브레라에게 연속 안타를 내줬고, 무사 1·3루에서 폭투로 선취점을 허용했다. 한국도 1회말 곧바로 박해민의 좌전안타와 강백호의 2루타, 이정후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 찬스에서 양의지의 희생플라이를 엮어 1-1 균형을 맞췄다.

도미니카공화국이 4회초 다시 리드를 가져갔다. 선두 로드리게스가 좌전안타로 출루, 후속타자 프란시스코의 중월 2점 홈런이 터지며 스코어는 3-1이 됐다. 한국은 산발적 안타만 나왔을 뿐 좀처럼 추가 득점을 뽑지 못했다.

마지막 공격, 9회말이 되어서야 추가 점수를 냈다. 도미니카공화국 마무리 루이스 카스티요를 상대로 대타 최주환이 초구에 내야안타를 만들어냈고, 대주자 김혜성이 2루 도루에 성공했다. 그리고 박해민의 안타에 김혜성이 들어오면서 2-3, 한 점차로 쫓았다. 그리고 이정후의 적시 2루타가 터지며 3-3 동점. 이정후가 김현수의 끝내기 안타에 들어와 역전 드라마가 완성됐다.

한국 선발 이의리는 홈런 한 방을 허용했지만 5이닝 4피안타 2볼넷 9탈삼진 3실점으로 제 몫을 했고, 이어 조상우와 고우석, 차우찬, 박세웅과 오승환이 무실점으로 뒷문을 막았다. 그 힘을 발판 삼아 역전에 타자들이 역전을 만들었다. 김현수가 끝내기 포함 4안타, 박해민과 허경민이 2안타를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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