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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왜 못오를 나무?" 박수홍, 23세 연하 결혼 후 과거발언 재조명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8.01 17:03 / 기사수정 2021.08.01 19:4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23세 연하로 알려진 연인과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됐다.

박수홍은 최근 반려묘 다홍의 SNS 계정을 통해 "오늘 한 가정의 가장이 됐다. 사랑하는 사람과 혼인신고를 했다.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제게 삶의 희망을 준 다홍이의 아빠로서 우리 가정을 위해 살고, 평범한 가족을 꾸리려 한다"고 알린 바 있다.

박수홍은 "2018년 12월, 정식으로 만나기 시작해 벌써 4년이 지났다"며 예비신부와의 만난 기간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후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애청자 일부가 방송에 싱글남으로 출연한 시기와 연애 시기가 겹친다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자 "2018년 12월 소개로 만나 변한 해의 수가 4년이지만 디데이로 보면 972일 2년 7개월이다. 햇수 얘기로 많은 혼동을 드린 것 같다"라고 바로잡기도 했다.

박수홍은 친형과의 갈등으로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30년간 박수홍의 매니저로 일해온 친형이 박수홍의 재산을 관리하면서 약 100억 가량을 자신과 부인의 명의로 횡령했다고 알려졌다.

박수홍은 당시 SNS를 통해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친형 측은 인터뷰를 통해 이를 부인,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정확히 확인된 바는 없지만, 박수홍과의 문제가 1993년생 여자친구 때문이라고도 했다.

박수홍은 1970년생으로 올해 52세다. 아내와 23살이라는 큰 나이차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박수홍의 과거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박수홍은 2016년 '미운우리새끼'에서 “(친구 결혼식에서) 박보영을 봤다. 정말 예쁘다. 내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손헌수 역시 "내 스타일"이라고 동조하자 티격태격하며 견제했다.

지인이 “이러니까 너희가 결혼을 못 하는 거다. 오를 나무를 쳐다봐야지”라고 하자 박수홍은 “박보영이 왜 못 오를 나무야? 이분 정말”이라며 발끈했다. 지인은 "네가?"라며, 손헌수는 "나이차가 많이 난다”라고 지적했다. 박수홍과 박보영은 스무살 차이다. 박수홍은 “어때. 속이면 되지”라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또 "나는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내일이라도 나타나면 한다. 그게 쉽지 않을 거다라는 거다"이라며 "노력한다. 사랑 한 번 못해본 사람이 제일 불행하다고 하는데 나는 사랑을 해봤지"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비슷한 시기에 '라디오스타'에서는 마트에서 만나 이상형에게 대시했다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거절 당한 일화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와인 코너에서 연예인 모자를 쓰고 남자 야상을 입었는데 하의실종이었다. 안경을 귀엽게 쓴 여자분이 계속 날 쳐다봤다. 눈을 마주치면 피하면 되는데 웃는 거다. 나도 모르게 '실례가 안 된다면 인상이 너무 마음에 드는데 커피 한잔 할까요' 했다. 조심스럽게 예의를 갖춰서 말했다. 날 보면서 웃더라. 모자와 안경을 벗더니 '저 보기보다 어려요'라고 했다. 앞에 계산하는 분이 못 들은 척하고 갑자기 손이 빨라지더라. 솔직히 '죄송해요' 이렇게 얘기해도 될 건데"라며 상처 받은 마음을 하소연했다.

김구라가 "그 사람 입장에서는, 94, 95면"이라고 하자 "절대 아니다. 8자(80년대생)였다. 뭐가 어리냐. 안경 벗으니 눈 밑이 자글자글했다. 스스로 '수홍아 괜찮아. 너 아직 늙은이 아니야. 네가 싱글이고 누구에게든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말 걸 수 있을 정도로 운동하고 있다'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박수홍이 실제로 90년대생이자 23세 연하의 신부를 얻자 당시 발언들이 근거 없는 자신감이 아니었음을 인증, 시선을 모으고 있다.

사진=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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