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07 10:29 / 기사수정 2011.01.07 10:2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안구정화커플' 송승헌, 김태희의 공주의 비밀이 밝혀질까. 두 사람의 요절복통 로맨스가 안방극장을 달궜다.
지난 6일 방송 된 MBC <마이 프린세스>(권석장 외 연출, 장영실 극본 )2회 분은 시청률 19.8%(AGB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를 기록, 첫 회에 이어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는데 성공했다.
2회 분에서는 짠순이 여대생 신분의 이설(김태희)이 실제로는 마지막 황실의 공주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스토리에 급물살을 탔다. 자신이 공주라는 사실보다도 아버지의 별세 소식에 더 놀란 이설은 해영(송승헌) 앞에서 한없는 눈물을 쏟아내며 오열했다. 마스카라가 다 번지도록 눈물 범벅이 된 김태희와 그런 이설을 믿음직스럽게 안아주며 위로하는 송승헌의 포옹은 마치 한 편의 화보를 보는 듯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에 앞서 송승헌은 이설의 펜션에서 우연히 대면하게 된 정우(류수영) 앞에서 이설(김태희)에게 기습 '볼뽀뽀'를 선사하며 시선을 끌었다.
또한 송승헌은 그동안 숨겨왔던 탄탄한 복근을 공개하며 안방 극장을 후끈 달아 오르게 했다. 추위를 못 이겨 뛰어 나온 송승헌의 웅크린 자세 때문에 살짝 드러난 복근이었지만 송승헌 특유의 섹시하고 건강한 상반신은 여심을 뒤흔들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김태희의 몸 사리지 않는 연기 열전도 이어졌다. 아버지의 별세 소식으로 침울해져 있는 이설이 오갈 데가 없자 해영은 자신의 집으로 이설을 데려온다.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며 이설을 위로하던 중 윤주(박예진)가 해영의 집을 깜짝 방문하게 되고 이설은 어쩔 수 없이 게스트 룸에 숨어있게 된다. 윤주 몰래 방안에 숨어있던 이설은 갑작스런 복통을 호소하며 화장실로 뛰어가게 되면서 윤주에게 들키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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