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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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장기 가왕 목표였다"…먼데이, 당찬 출연 소감 (복면가왕) [종합]

기사입력 2021.06.20 19:08 / 기사수정 2021.06.20 19:0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위클리 먼데이가 출연 소감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오늘 가왕석 당첨되는 사람은 바로 나야 나 제비뽑기'의 정체가 먼데이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먼데이는 '오늘 가왕석 당첨되는 사람은 바로 나야 나 제비뽑기'로 무대에 올랐고, '에메랄드가 가왕이라고? 이게 무슨 시츄에이션? 시츄'와 2라운드에서 맞붙었다.

'에메랄드가 가왕이라고? 이게 무슨 시츄에이션? 시츄'는 제니의 '솔로(SOLO)'를 열창했고, 독특한 음색으로 판정단을 사로잡았다.



먼데이는 악동뮤지션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를 선곡했고, 수준급 가창력으로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다. 그러나 먼데이는 1표 차이로 아쉽게 탈락했고,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박산다라는 "(다른 프로그램에서) 나 두 번이나 봤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 김성주는 "너무 놀랐다. 우리 감수성을 자극하는 목소리의 주인공이 지금 딱 20살이다"라며 소개했다.

먼데이는 "연습생 생활을 하기 전부터 꿈의 방송이었던 '복면가왕'에 나온다고 하니까 지금 너무 떨리는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성주는 "아까 개인기할 때 투애니원 선배님들과 춤을 췄다. 어쩔 줄 모르는 게 가면을 쓰고 있는데도 느껴졌다"라며 박산다라와 공민지를 언급했고, 먼데이는 "저희의 우상이시지 않냐. '제가 뭐 하고 있는 거지?' 싶었다"라며 팬심을 과시했다.



또 김성주는 "긴장은 많이 했지만 목표는 아주 야무졌다. 복면가왕' 최연소 가왕을 목표로 했었다"라며 귀띔했다. 먼데이는 "최연소 가왕과 장기 가왕까지. 죄송하다"라며 당찬 면모를 뽐냈다.

유영석은 "수많은 잘하는 어린 친구들이 많지만 이 분한테는 특별한 희망 같은 걸 느낀다. 어느 한 분야에 치중하지 않고 노래와 댄스까지 섭력하는 노력이 기특하고 대견하다. 먼데이라는 이름처럼 월요병 없앨 수 있는 목소리였다"라며 칭찬했다.

먼데이는 "가장 큰 목표였던 건 '신인 걸그룹에 이렇게 노래하는 친구도 있구나'라는 걸 많은 분들에게 알려드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위클리 멤버들도 아주 잘하는 친구들이다"라며 털어놨다.

먼데이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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