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문지애가 제주 한달살이 근황을 전했다.
문지애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제주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요"라고 글을 남겼다.
문지애는 "아침에 서둘러 외출하고 이른 시간에 돌아왔다. 기다렸던 세화오일장에서 감자, 초당옥수수, 반건조옥돔, 젓갈을 푸짐하게 사왔다. 저녁 식사는 대부분 숙소에서 해먹으니 장보는 재미가 더 크다. 내일 아침은 감자, 옥수수 익혀 당근주스와 먹을 생각"이라고 전했다.
"제주에 오니 소비 욕구가 사라진다"는 문지애는 "오일장은 과분하고 작은 책방은 넘치는 기쁨"이라며 제주에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의 여유와 행복을 함께 나눴다.
한편 문지애는 전종환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제주 한달살이 중이다.
다음은 문지애 글 전문.
오늘 제주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요.
걱정이 조금 되네요.
아침에 서둘러 외출하고 이른 시간에 돌아왔습니다.
기다렸던 세화오일장에서 감자, 초당옥수수, 반건조옥돔, 젓갈을 푸짐하게 사왔어요.
저녁 식사는 대부분 숙소에서 해먹으니
장보는 재미가 더 큽니다. (니집에서나 좀.. 하지) 내일 아침은 감자, 옥수수 익혀 당근주스와 먹을 생각이에요.
제주에 오니 소비욕구가 사라집니다.‘다있오’ 하나면 충분하고 오일장은 과분하고, 작은 책방은 넘치는 기쁨이고요.
#제주한달살기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문지애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