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다"...김지석, 하석진X이장원과 '연애 고민' (나혼산)[종합]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김지석이 절친 하석진, 이장원과 연애 고민 얘기를 나눴다.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김지석의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지석은 독립한 지 15년 차임을 전하며 집을 공개했다. 김지석은 반려묘 치토 때문에 이사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집의 전체적인 느낌은 따뜻함이라고 전했다.

김지석의 집 거실은 우드톤과 모던함이 조화로운 분위기였고 거실 옆의 부엌은 화이트톤으로 깨끗한 느낌이었다. 이외에도 포근한 침실, 잘 정돈된 드레스룸 등 모든 공간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벽에는 치토를 위해 캣타워가 잔뜩 설치된 상태였다.

김지석은 치토 밥부터 챙겨주고는 사과, 비트, 당근을 넣은 ABC주스와 케일, 토마토, 양배추를 넣은 KTC주스를 만들어서 마셨다. 김지석은 건강주스로 아침을 해결하고 외출준비에 나섰다.

김지석은 양치를 하면서 뒤꿈치를 올렸다가 내리기를 반복하는 동작을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케겔 운동이라고. 김지석은 40대에 들어서니 하체 근육에 집중하게 된다면서 하체를 위한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석은 집에서 나와 단골 식당으로 향했다. 김지석은 선물로 꿀을 건네고 반찬을 얻어갔다. 이어 단골 주류 백화점으로 이동해 샴페인과 와인을 구입해서 집으로 돌아왔다.

김지석은 라이스페이퍼와 감태를 놓고 감태 부각을 만들고자 했다. 김지석은 시행착오가 있었다면서 감태 위에 라이스페이퍼를 올리고 그 위에 감태를 한 장 더 올리면 풍미 좋은 감태부각을 맛볼 수 있다고 했다.

김지석은 감태부각이 될 동안 팬클럽 보석상자 운영진과의 화상회의를 했다. 김지석은 팬들과 가족처럼 대화를 나누며 결혼 날짜를 잡았다는 소식에 친여동생의 일처럼 기뻐했다. 김지석은 팬의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약속했다. 김지석과 팬들은 서로 근황을 주고 받은 후 팬클러버 차원의 봉사활동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김지석은 팬들과의 회의를 마무리하고 집에 가장 애정하는 사람을 불렀다면서 공들여서 테이블 세팅에 나섰다. 스튜디오에서는 여자가 올 것이라고 예상하며 기대했지만 김지석의 집에 도착한 사람은 페퍼톤스의 이장원, 하석진이었다. 하석진은 김지석을 위한 이사 선물로 고급 술을 건넸다.

김지석은 이장원과 하석진에게 미래의 제수씨를 위해 산 것이라면서 앞서 주류 백화점에서 사온 샴페인과 와인을 선물했다. 뇌섹남 3인방은 코로나19의 영향을 받게 된 본업 얘기를 비롯해 다들 솔로인만큼 연애에 대한 고민도 나눴다. 김지석은 "사랑이 하고 싶다"고 했다. 하석진은 예전에는 소개팅 제안을 받으면 망설였지만 이제는 마음을 열고 만나보려고 한다고 했다.

김지석은 친구들을 보내고 감태부각, 과일칩 등 직접 만든 안주와 위스키로 혼술타임을 가지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김지석은 인터뷰 자리에서 혼자 사는 삶에 대해 작은 것에 행복을 느끼고 있다며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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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