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6.01 16:46 / 기사수정 2021.06.01 16:46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배우 송강이 맥반석 달걀을 닮았다고 말했다.
31일 유튜브 채널 'GQ KROEA'에는 '배우 송강과의 TMI 인터뷰 (나빌레라, 알고 있지만, 스위트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송강은 'GQ KOREA'와 TMI 인터뷰를 진행했다.
송강은 '실제로 좋아하는 사람이 10m 안에 들어온다면 어떤 타입인가요?'라는 질문에 "장난치는 거를 좋아하는데 실제로 좋아하는 사람과 가까워지면 무뚝뚝해지는 것 같다. 쑥스러워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장난도 못치고 내색을 안 한다. 저는 표현도 못 하고 굳어있는 스타일이다"라고 대답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는 넷플릭스 '스위트홈'을 꼽았다. 송강은 "현장에서도 너무 재밌었고 또래들끼리 친해서 서로 의기투합하면서 같이 이끌어나갔던 기억도 좋았다. 매 순간 새로운 연기를 한 것 같아서 기억에 남는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8부 엔딩에 재헌이 형이 죽는 신이 있는데, 그 장면이 너무 슬펐던 기억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tvN 드라마 '나빌레라' 최고의 눈물 신에 대해서는 "엔딩 12화에 해외로 떠나는 장면이 있는데 박인환 선배님이 와서 한번 안아준다. 저절로 눈물이 나고 아직도 슬프다"라고 설명했다.
스트레스 해소법으로는 "침대에 가만히 누워서 멍 때리기다. 쉴 시간이 없어서 쉬는 날에는 침대에 그냥 누워있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강은 '어버이날 선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학생 때 아르바이트를 해서 아버지한테는 내복을 사드렸고 어머니한테는 마스크팩을 사드렸다. 나름 거금을 썼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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