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4.25 21:50 / 기사수정 2021.04.25 20:2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딘딘이 어머니에게 선 자리를 부탁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의 전북 부안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전북 부안으로 모여 '지금 이 순간'이라는 콘셉트의 여행을 시작했다. 멤버들은 3대 3 팀 나누기를 위해 '퐁당퐁당 손들어' 게임을 하게 됐다. 방글이PD가 먼저 게임 설명을 해주고는 마지막 남은 1인이 팀원 선택권을 갖는다고 알려줬다.
멤버들은 다들 멍한 얼굴로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입을 모았다. 방글이PD는 멤버들의 반응을 예상한 듯 게임 시범단이 직접 보여주겠다고 했다. 멤버들은 게임 시범단의 등장에 반가워하며 집중을 하고 지켜봤지만 "못할 것 같다. 너무 어렵다"고 난감해 했다.
멤버들은 일단 게임을 시작하면서 룰을 익혀갔다. 라비는 게임을 완벽하게 알지 못하다 보니까 누군가 틀려도 웃지를 못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후의 2인으로 문세윤과 김선호가 남은 가운데 문세윤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문세윤은 팀원 선택을 앞두고 "컨트롤이 되는 친구로 제가 진두지휘하면서 장수 2명을 뽑겠다"고 했다. 문세윤의 선택은 김선호와 라비였다.

김선호와 라비는 문세윤과는 의논하지 않은 채 둘이서 팀 구호를 정하고는 "호라비 호라비 뚱뚱"이라고 외치며 문세윤의 배를 툭툭 쳤다. 문세윤은 당황하는 듯했지만 나중에는 배를 치는 퍼포먼스에 합류를 했다. 상대팀이 된 딘딘은 문세윤을 향해 "놀림을 받으려고 뽑았느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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