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4.03 15:50 / 기사수정 2021.04.03 15:5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킬리앙 응바페는 이미 자신을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말하고 있었다.
프랑스 언론 RMC스포츠는 3일(한국시각) PSG의 킬리앙 음바페와 영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음바페는 자신의 자아와 이에 대한 언급을 꾸준히 드러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음바페는 자기 자신이 그 어느 선수보다도 뛰어난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음바페는 "내 머리 속에서 항상 난 스스로 내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물론 당신이 늪에 빠졌을 때 아무도 자기 자신보다 당신을 그 늪에서 더 잘 꺼내줄 사람은 없다. 항상 자기 자신을 최고의 위치에 오를 수 있는 사람이라고 믿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매번 경기장에 들어설 때 마다 난 내가 최고고 메시와 호날두가 있는 경기장에서 뛴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나보다 더 나은 선수들이고 나보다 더 많은 것들을 해냈지만 내 머리 속에선 항상 내가 그들보다 더 뛰어난 선수라고 생각한다. 내 자신에게 한계를 두지 않고 최선을 다하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물론 사람들은 이애하지 않는다. 자아가 무엇인지 제대로 설명할 수 없어서 이러한 주제에 대해서 사람들이 벽을 느끼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이야기고 피상적인 내용이다 .하지만 난 이것에 대해 꽤 많이 이야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음바페는 어린 나이에 이미 축구선수로서는 아주 많은 것들을 이뤘다. 2016/17시즌 AS모나코 소속으로 UEFA챔피언스리그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음바페는 이 시즌에만 리그 15골 11도움을 기록하며 역사의시작을 알렸다.
이후 음바페는 2017/18시즌 PSG로 임대 이적한 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 대표팀의 우승을 이끄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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