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3.04 23:10 / 기사수정 2021.03.04 23:09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안무가 배윤정이 임신 중 11kg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 남편 서경환이 산부인과 방문 후 오열했다.
4일 방송된 E채널 예능프로그램 '맘 편한 카페'에서 배윤정은 남편 서경환과 산부인과에 방문했다.
이날 배윤정과 서경환은 초음파 검사 결과 아들일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배윤정은 서경환에게 “축하해”라고 말했다. 서경환은 “무슨 소리야. 한 명 더 낳으면 되지”라고 답하면서도 기뻐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딸을 원했던 배윤정은 “이렇게 서운할 줄 몰랐는데 서운했나 보다. 나도 깜짝 놀랐다”며 “나오기 전까지는 아들이면 '아빠하고 축구하고 잘 놀면 좋겠다. 또 둘째 가지면 되지'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들으니까 둘째도 아들일까 봐 겁이 났다”고 털어놨다.
배윤정은 엄마에게 “상관없을 줄 알았는데 막상 아기 중요한 부위가 딱 보이니까 약간 좀 섭섭하더라”며 “내가 진짜 마음속으로 딸을 많이 원했나 보다”라고 말하며 체념하는 모습도 보였다.
배윤정은 의사에게 "임신 4개월 차다. (먹덧으로) 11kg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에 의사는 "임신을 한다고 해서 다 그렇지는 않다. 식단 조절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시무룩해진 배윤정에 서경환은 "뺄 수 있다. 같이 도와주겠다. 건강하게 출산하는 거에 집중하자"라고 위로했다.

서경환은 초음파 검사 결과를 전하기 위해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서경환은 “산부인과 갔다 왔는데 너무 건강하고 덩치도 크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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