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2.28 19:2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라비가 연두부 뺏기 꼴등에 무인도로 끌려갔다.
28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의 야생 전지훈련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손두부 전골을 걸고 연두부 뺏기를 시작했다. 손두부 전골이 5인분만 준비된 상태였다.
김종민은 "이거밖에 못 먹을 수도 있다"면서 처음부터 숟가락 가득 연두부를 뺏어 왔다. 이어 문세윤, 연정훈, 딘딘도 큼지막하게 연두부를 가져왔다. 딘딘은 김선호 차례가 되자 "형이 죽었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다. 김선호는 "절대 안 죽지"라고 말하며 무사히 연두부를 뺏어 왔다.
모든 멤버가 한 번씩 다 성공한 가운데 다시 첫 주자 김종민이 하게 됐다. 멤버들은 김종민의 숟가락이 움직이자 소리를 지르며 소리의 진동으로 방해를 하고자 했다. 연두부에 꽂혀 있는 깃발은 라비 차례에서 무너지고 말았다. 라비가 좌절하고 있는 사이 제작진이 우르르 들어오더니 라비를 끌고 차에 태웠다. 멤버들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며 일단 라비의 소지품을 챙겨줬다.

방글이PD는 라비가 떠난 후 "그동안 리얼은 잘해온 것 같다. 근데 야생의 기운이 부족했던 것 같아서. 여러분의 야생력 길러보는 시간을 갖겠다. 진짜 여행콘셉트는 자연의 맛 야생 전지훈련이다. 야생력 부족한 순서대로 야생 훈련소로 입소한다"고 털어놨다. 라비는 삽질 테스트에서 부족했기 때문에 끌려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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