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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했다"…김기수, '김시덕 폭로' 피해 호소→해명 요구 여전 (전문)[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2.01 07:13 / 기사수정 2021.02.01 07:3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개그맨 동기 폭행 의혹을 제기한 김시덕 측이 "누군가를 저격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는 입장을 전달했음에도 김기수를 향한 해명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김기수는 지난달 31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제 제 영상에는 싫어요가 좋아요보다 두배, 세배 많다. 한마디로 망했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4년 간 쌓아올린 알고리즘이 무너졌다. 복구하기엔 더 많은 시간과 투자가 있어야할 듯하다. 그쪽 영상보다는 고퀄 영상이라는 걸 알아봐주실 그날까지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덧붙였다.

또 김기수는 "좀 쉬면서 생각 해보려고 했는데 그렇게는 안될 것 같다. 개그를 개그로 못본 우리들 탓이다"고 전했다. 

앞서 김기수는 유튜브 채널 시덕튜브를 통해 KBS 16기 공채 코미디언 동기에게 뺨을 맞았다고 주장한 김시덕의 폭로 이후 폭행 가해 당사자로 지목돼 곤혹을 치렀다. 논란 직후 김기수는 "해명할 것이 아직은 없다"고 입장을 남겨 누리꾼들의 해명 요구가 이어졌고, 얼마 뒤 또 다시 "이 논란에 대해 해명할 것이 없고 이유도 없다. 해명할 가치도 없기 때문"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자 김시덕 유튜브 채널 제작사 대표는 "웃음을 주고자 만든 영상으로 인해 논란이 생겨 본의아니게 피해를 보신 분들께 유감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코미디 프로그램일뿐 과거의 일로 누군가를 저격하거나 사과를 받고자하는 의도로 제작된 영상이 아니다. 개그를 개그로 받아들이고 악플로 서로 싸우고 상처 받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우려를 표현하기도 했다. 

이에 김기수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피해는 다 주고 개그는 개그일뿐인데 웃질 않았던 우릴 탓하냐. 웃어드리겠다"고 꼬집으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기수가 이번 폭행 의혹 논란에 대해 선을 긋고, 김시덕 측 역시 공식 해명과 사과 입장을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김기수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뷰티 유튜버로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온 김기수가 자책과 좌절의 심경글을 올렸음에도 누리꾼들의 악플과 의심의 목소리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 분위기다.  

다음은 김기수 글 전문.

안녕하세요 김기수입니다.
이제 제 영상엔 싫어요가 두배 세배 가 좋아요보다 많네요. 한마디로 망했죠 뭐.. ㅠㅠ 
4년간 쌓아올린 알고리즘이 무너졌죠.  
복구하기엔 더 많은 시간과 투자가 있어야 할 듯해요.
그쪽영상보다는 고퀄영상이라는걸 알아봐주실 그날까지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좀 쉬면서 생각 좀 해보려했는데
그렇게는 안될것같아요.
개그를 개그로 못본 우리들 탓이죠 뭐 .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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