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1.21 07:05 / 기사수정 2021.01.21 00:43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대한외국인' 공민지가 2NE1의 재결합을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공가네 사람들’ 특집으로 배우 공형진, 가수 공민지, 스포츠 아나운서 공서영 그리고 안혜경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MC 김용만은 한국 무용의 전설 故공옥진 선생님의 조카 손녀라며 공민지를 소개했다.
이어 김용만은 “댄스 DNA를 가지고 태어났다고 느낄 때가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공민지는 “제가 어렸을 때 가족 잔치가 있을 때마다 춤을 췄다”며 “어른들은 트로트를 좋아하시잖아요. 트로트를 틀어 놓으시면 그 앞에서 계속 7~8시간 춤을 췄다. 공연을 했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공민지는 “얼마 전에 ‘대한외국인’ 프로그램에 산다라 박이 나왔다. 다라 언니한테 어떻게 해야 높은 단계까지 올라갈 수 있냐고 조언을 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언니가 잘 하는 것보다 운빨이 있어 운이 좋아야 한다고 얘기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김용만은 “재결합을 원하는 팬들이 많다”며 “멤버들 분위기는 어떻냐“고 물었다. 이에 공민지는 ”다들 어떻게든 뭔가를 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민지는 “다라언니 같은 경우에는 ‘골다공증이 걸릴 수 있으니 그전에 뭉치자‘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H.O.T선배님들이나 S.E.S 선배님들처럼 뭉치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용만은 “공민지 씨가 팀에서 제일 막내다. 춤만큼은 공민지다”라며 “다들 공민지 씨 팬인데 춤을 안 볼 수 없죠“라며 공민지에게 댄스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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