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09 14:35 / 기사수정 2010.11.09 14:35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2011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8일로 코앞으로 다가왔다.
예년보다 1주일 정도 늦춰졌지만 수험생이 받는 압박감은 여느 때와 같다. 올해 수능 응시생은 작년보다 3만 명이 늘어 총 71만여 명에 이른다. 그래서 어느 때보다 치열한 등급 경쟁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입시 전문가들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EBS 교재에서 70%가 반영되기 때문에 EBS 교재를 충실하게 공부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약 10일 정도 앞둔 지금은 수험생에게 인생에 있어 중요한 시점인 만큼 본인은 물론 선생님과 학부모들까지 수능 준비와 컨디션 조절에 박차를 가해야 할 시기이다.
시험이 목전에 오면 누구에게라도 초조한 마음이 든다. 그래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학습시간을 늘리게 된다. 그러나 공부를 오래한다고, 기억량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무리하게 공부시간을 늘려 지금까지의 생활 리듬을 무너트려서는 안 된다.
특히 수능이 얼마 안 남은 지금부터는 수능 당일과 동일한 스케줄로 생활하며 자신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만드는 것이 좋다. 불안한 마음에 무리하게 밤을 새며 공부하면 그 다음날 생활리듬이 깨지고, 본래 리듬을 회복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가능하면 수능 시험 시간표 순서에 맞춰 과목별 학습을 하고, 쉬는 시간까지도 당일 시간표에 맞추도록 연습해 두는 것이 좋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