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9.08 22:4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최상위권 학생 8인이 학습고민을 털어놨다.
8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전국 최상위권 학생들의 공부 고민에 대한 솔루션이 공개됐다.
이날 교육컨설턴트 이병훈을 시작으로 수능교육 전문가 오대교, 서울대 입학의 만렙고수 치과의사 서준석, 서울대생들의 공부비법 연구한 교육멘토 조승우, 의대 5관왕인 연세대 의대생 신기훈이 등장하며 역대급 전문가 라인업이 구성됐다.
역대급 전문가들이 도와줄 의뢰인은 상위권 성적을 유지 중인 8명의 학생들이었다. 학생들은 웹캠으로 전문가들과 만나 고민을 얘기하고 조언을 받게 됐다.
'나는 정리왕' 현서는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 책상을 깨끗하게 정리해 놓은 것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서의 책상에는 달력, 플래너 외에 아무 것도 없었다. 이에 조승우는 아무래도 서울대생들을 인터뷰하다 보면 정리하는 습관이 잘 갖춰져 있는 편이라며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전했다.
전국 상위 0.5%인 '공알못' 학생은 공부나 입시에 대해 잘 몰라서 고민인 부분을 얘기했다. 전문가들은 기출문제, 해설강의 활용 공부부터 어떤 과목을 먼저 해야할 지 모르겠다면 학년 구분이 없는 국어, 영어 공부를 선택적으로 학습하라고 알려줬다.
기숙형 자사고에 재학 중인 '열정만수르' 은혁이는 알고리즘 트레이더가 꿈이라 포스텍 컴퓨터 공학과 입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병훈 컨설턴트는 아무래도 은혁이가 인문계고등학교에 재학 중인만큼 특성화고의 학생보다 불리할 수 있지만 폭넓은 영역에 대한 배경지식이나 세상을 보는 눈을 갖추라고 맞춤형 솔루션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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