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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만 집밥"… '한끼' 태사자, 열혈팬과 함께한 감동 한끼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1.30 00:47 / 기사수정 2020.01.30 00:50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태사자가 열혈팬과 함께 감동 가득한 한 끼를 즐겼다.

29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태사자의 김형준, 박준석과 NRG의 천명훈, 노유민이 고양시 설문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NRG와 태사자는 의상부터 퍼포먼스까지 90년대 활동 당시를 완벽하게 재연하며 오프닝 무대를 펼쳤다. 또 두 그룹은 라이벌 신경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MC 강호동은 '슈가맨'을 통해 화제가 되었던 김형준의 택배 기사 생활을 언급했다. 김형준은 "지난 1년 동안 3만 개 정도 배달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김형준은 '가장 기억에 남는 택배'를 묻자 "고양이 사료, 고양이 화장실이 굉장히 무겁다. 또 물을 들고 계단 올라가면 정말 힘들다"라며 "그런데 가끔씩 보면 문 앞에 음료수 놔두고 택배 기사님들 고생하신다고 메모를 남겨주시더라. 큰 힘이 됐다"라고 밝혔다.

박준석은 "활동 끝나고 연기자로 전향했다. 아내가 방송에 같이 나왔던 적이 있는데, 엔터테인먼트 CEO다. 나는 소속 배우 겸 가수"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김형준은 "'슈가맨' 하면서 나도 같이 계약을 했다"라고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태사자 팀이 먼저 한 끼 줄 집에 입성했다. 주민은 태사자를 보자마자 환호성을 지르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태사자의 오랜 팬이었던 것. 이후 한 끼를 맛본 김형준은 "15년째 혼자 나와서 살고 있는데 집에서 한 밥을 정말 오랜만에 먹는다. 너무 감동적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주민은 "최근에 '슈가맨'에 태사자가 나온 것을 보고 대박이라고 생각했다. 그때보다 더 멋져졌다고 되게 이슈가 됐었다. 예전과 너무 똑같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김형준은 "처음에 우리가 문을 열였는데 너무 좋아해 주셔서 감사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NRG 팀은 불이 켜진 집으로 이동해 한 끼 도전을 이어갔다. 응답을 받은 주민은 "밥을 아직 안 했다"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세 사람은 설득으로 한 끼 도전을 수락했다. 이에 천명훈과 노유민은 댄스 세리머니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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