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 측 "김은숙 작가 '더 킹' 출연 확정"…이민호X김고은과 호흡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우도환이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킹: 영원의 군주'에 출연 확정했다.

3일 우도환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엑스포츠뉴스에 "우도환이 '더 킹: 영원의 군주' 캐슽이 된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이어 "맡은 역할은 조은섭 역이다"라고 덧붙였다.

우도환이 연기할 조은섭은 평범한 사회복무요원인 듯 하지만, 또 다른 세계에서는 황제 이곤(이민호 분)의 경호원인 조영이기도 하다. 이에 우도환은 1인 2역으로 활약하게 된다.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알려진 '더 킹: 영원의 군주'는 앞서 이민호와 김고은이 각각 캐스팅에 낙점되면서 기대를 모았다. 이 가운데, 우도환이 합류하게 되면서 어떤 호흡을 만들어낼 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우도환은 현재 영화 '사자'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JTBC 드라마 '나의 나라'에도 출연을 확정했다. '더 킹: 영원의 군주'는 2020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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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