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2.11 20:15 / 기사수정 2018.12.11 20:04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김혜선-스테판 부부가 한국에서 본격적인 결혼생활을 시작했다.
11일 방송한 KBS 1TV '이웃집 찰스'에서는 개그우먼 김혜선과 독일인 남편 스테판의 일상이 공개됐다.
최근 결혼한 두 사람은 한국에서 결혼생활을 위해 여러가지 준비를 마쳤다. 김혜선을 위해 독일에서 한국으로 온 스텐판은 취업을 위해 취업박람회에서 면접을 봤다.
그러나 화려한 경력에도 아직 서툰 한국말 때문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김혜선 역시 좌절했지만 함께 격려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김혜선-스테판은 KBS 26기 개그맨 동기들과 함께 웨딩촬영을 했다. 스테판이 가장 좋아한다는 개그맨 서태훈도 함께였다. 이들은 즐겁게 웃으며 비가 오는 날씨에도 행복하게 촬영을 마쳤다.
스테판은 결혼서류를 위해 본국 독일로 돌아갔다. 그는 구청으로 가 필요한 서류를 구비했다. 스테판은 "얼른 김혜선을 보고 싶다"라며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테판은 김혜선을 '귀요미'라고 부르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스테판의 독일 가족들도 김혜선을 반겼다.
한편 김혜선은 광양에 살고 있는 친 여동생과 함께 혼수를 준비했다. 여동생은 "지금은 고민도 많고 복잡한거 같다. 좀 부족하게 살더라도 행복이 최고다.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언니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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