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8.21 09:30 / 기사수정 2018.08.21 09:30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아는 와이프’ 지성과 한지민의 애틋한 첫 키스 추억이 공개된다.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측은 21일 주혁(지성 분)과 우진(한지민)의 설레고 풋풋했던 ‘후드티’ 첫 키스를 공개했다.
매회 주혁은 달라진 현재에서 리셋된 우진을 통해 자신이 무심하게 잊고 지낸 과거를 떠올리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중요한 순간마다 과거를 떠올린 지성이 첫 키스의 추억을 소환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 시킨다.
‘아는 와이프’는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달라진 현재에서 바뀌어가는 관계와 혼란스러운 감정선에 설득력을 부여하는 지성, 한지민은 상상력으로 빚어낸 판타지를 리얼하고 현실적으로 끌어가고 있다.
달라진 현재에서 소환되는 주혁과 우진의 옛 추억들은 단순한 과거 회상이 아니다.영원할 것 같아 익숙하게 흘려보냈던 소중한 순간과 자신이 몰랐던 우진의 아픔을 되새기게 만드는 기폭제다. 처음 만났던 그 시절처럼 밝고 사랑스러운 우진을 보며 그녀의 변화가 자신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주혁의 감정의 변화를 단계적으로 풀어내는 지성의 연기는 공감의 매개가 된다. 외로움을 혼자 감내했던 우진의 눈물, 애틋하고 풋풋했던 사랑의 순간들을 되짚어 보며 주혁과 우진의 관계는 새로운 시각으로 재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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