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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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비밀' 손승원 "가족처럼 든든했던 작품" 종영 소감

기사입력 2015.04.06 19:1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손승원이 KBS 2TV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지난 3일 종영한 '달콤한 비밀'은 미혼모가 일과 사랑 그리고 아이를 지키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사랑과 가족애를 다룬 드라마로, 극중 손승원은 미혼모 신소율(한아름 역)의 남동생 한진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작품을 마친 손승원은 소속사를 통해 "작품을 준비하면서부터 마지막 촬영까지의 7개월이 참 소중한 시간이었다. 극중 한진우라는 인물은 겉으로는 다소 무뚝뚝해보이지만 마음속에는 가족에 대한 사랑과 배려가 있는 그런 인물이었다. 제게 한진우라는 인물은 도전이기도 했고, 여러분께 저를 조금 더 알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던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어 "정말 가족같은 분위기 속에서  촬영했고, 그래서 늘 마음이 따뜻해지고 든든했다. 그동안 함께 했던 '달콤한 비밀' 모든 가족 분들과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종영 소감을 남겼다.

'달콤한 비밀'이 방송되는 동안 손승원은 미혼모 누나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국민 남동생'이라는 애칭을 얻었고, 치매에 걸린 엄마를 향한 지극정성 효심으로 '부친아(부러운 친구 아들)', '만점 아들' 등의 수식어를 얻으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손승원 ⓒ KBS 방송화면·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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