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헌, 뇌동맥류 수술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민병헌이 뇌동맥류 수술을 받는다.

민병헌은 지난 2019년 뇌동맥류를 발견 한 뒤, 서울대병원에서의 정기 검진을 통해 경과를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해 왔다.

롯데는 18일 "최근 검진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병원 측의 소견에 따라 오는 22일 서울대병원에서 뇌동맥류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민병헌은 작년 시즌 롯데 주장으로서 뛰어 왔으나 올 시즌 전준우에게 주장 완장을 넘기고 FA 계약 마지막 시즌을 임할 참이었다.

민병헌은 작년 109경기 타율 0.233 OPS 0.582, 2홈런 23타점 10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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