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전미도 "송화 役, 같은 여자로서 닮고 싶은 캐릭터"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전미도가 송화 역을 닮고 싶다고 말했다. 

10일 오후 카카오 라이브를 통해 tvN 새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신원호 감독과 배우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가 참석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전미도는 의대 동기 5인방의 실질적인 정신적 지주이자 단점이 없는 게 단점일 정도로 매사 완벽하고 똑 부러지는 인물, 홍일점 신경외과 교수 송화 역을 맡았다.

이날 전미도는 "개성 강한 남자들 사이에서 중심을 잃지 않는 차분한 여성이다. 이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는 여성이다. 아무래도 같은 여자로서도 닮고 싶은 면이 많아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오는 12일 목요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라이브 캡처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