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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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피셜 떴다' 송성문, 샌디에이고와 4년 계약…키움도 "새로운 도전 응원" [공식발표]

기사입력 2025.12.23 06:38 / 기사수정 2025.12.23 06:38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3일 송성문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2일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계약 조건은 4년 총액 1500만 달러다. 또 2029년 400만 달러의 선수 옵션, 2030년 700만 달러의 상호 옵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2030년 상호 옵션이 실행되지 않으면 구단은 바이아웃 금액 100만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키움 히어로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3일 송성문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2일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계약 조건은 4년 총액 1500만 달러다. 또 2029년 400만 달러의 선수 옵션, 2030년 700만 달러의 상호 옵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2030년 상호 옵션이 실행되지 않으면 구단은 바이아웃 금액 100만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키움 히어로즈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송성문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손을 잡았다.

샌디에이고는 2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내야수 송성문과 2029년까지 4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한국어로 "송성문 선수, 샌디에이고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AP통신은 22일 송성문이 샌디에이고와 4년 총액 1500만 달러(약 222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계약금은 100만 달러, 연봉은 총 900만 달러(2026년 250만 달러, 2027년 300만 달러, 2028년 350만 달러 등 총 900만 달러)다.

이번 계약에는 2029년 400만 달러의 선수 옵션, 2030년 700만 달러의 상호 옵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2030년 상호 옵션이 실행되지 않으면 구단은 바이아웃 금액 100만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또 샌디에이고는 송성문을 위해 통역, 한국 왕복 항공권도 제공한다. 송성문의 원소속팀 키움 히어로즈는 이번 계약으로 이적료 300만 달러(약 44억원)를 받게 됐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3일 송성문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2일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계약 조건은 4년 총액 1500만 달러다. 또 2029년 400만 달러의 선수 옵션, 2030년 700만 달러의 상호 옵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2030년 상호 옵션이 실행되지 않으면 구단은 바이아웃 금액 100만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엑스포츠뉴스 D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3일 송성문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2일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계약 조건은 4년 총액 1500만 달러다. 또 2029년 400만 달러의 선수 옵션, 2030년 700만 달러의 상호 옵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2030년 상호 옵션이 실행되지 않으면 구단은 바이아웃 금액 100만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엑스포츠뉴스 D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3일 송성문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2일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계약 조건은 4년 총액 1500만 달러다. 또 2029년 400만 달러의 선수 옵션, 2030년 700만 달러의 상호 옵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2030년 상호 옵션이 실행되지 않으면 구단은 바이아웃 금액 100만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엑스포츠뉴스 D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3일 송성문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2일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계약 조건은 4년 총액 1500만 달러다. 또 2029년 400만 달러의 선수 옵션, 2030년 700만 달러의 상호 옵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2030년 상호 옵션이 실행되지 않으면 구단은 바이아웃 금액 100만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엑스포츠뉴스 DB


1996년생 송성문은 봉천초(용산구리틀)-홍은중-장충고를 거쳐 2015년 2차 5라운드 49순위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 입단했다. 올해까지 1군 통산 824경기 2889타수 818안타 타율 0.283, 80홈런, 454타점, 출루율 0.347, 장타율 0.431을 올렸다.


송성문은 지난해 142경기 527타수 179안타 타율 0.340, 19홈런, 21도루, 104타점, 출루율 0.409, 장타율 0.518로 활약했다. 2025시즌에는 142경기 527타수 179안타 타율 0.340, 19홈런, 21도루, 104타점, 출루율 0.409, 장타율 0.518을 올리면서 프로 데뷔 후 첫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송성문은 국제무대에서도 빛났다. 지난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첫 태극마크를 단 송성문은 주장까지 맡아 선수단을 이끌었다. 올해도 '2025 NAVER K-BASEBALL SERIES(네이버 K-베이스볼 시리즈)' 일본과의 평가전 1차전에서 홈런을 때려내는 등 존재감을 드러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3일 송성문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2일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계약 조건은 4년 총액 1500만 달러다. 또 2029년 400만 달러의 선수 옵션, 2030년 700만 달러의 상호 옵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2030년 상호 옵션이 실행되지 않으면 구단은 바이아웃 금액 100만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키움 히어로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3일 송성문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2일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계약 조건은 4년 총액 1500만 달러다. 또 2029년 400만 달러의 선수 옵션, 2030년 700만 달러의 상호 옵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2030년 상호 옵션이 실행되지 않으면 구단은 바이아웃 금액 100만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키움 히어로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3일 송성문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2일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계약 조건은 4년 총액 1500만 달러다. 또 2029년 400만 달러의 선수 옵션, 2030년 700만 달러의 상호 옵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2030년 상호 옵션이 실행되지 않으면 구단은 바이아웃 금액 100만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키움 히어로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3일 송성문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2일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계약 조건은 4년 총액 1500만 달러다. 또 2029년 400만 달러의 선수 옵션, 2030년 700만 달러의 상호 옵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2030년 상호 옵션이 실행되지 않으면 구단은 바이아웃 금액 100만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은 지난 8월 4일 키움과 계약 기간 6년, 연봉 120억원 전액 보장 조건으로 비FA 다년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구자욱(삼성 라이온즈)의 5년 90억원(별도 옵션 30억원)을 넘어선 역대 최고액이었다.

하지만 송성문은 빅리그 무대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시즌 중에는 인디펜던트 스포츠&엔터테인먼트(ISE)와 국제 에이전시 계약을 맺고 포스팅 도전을 공식화했다. ISE는 김하성(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할 당시에도 중개를 맡았던 미국의 대표적인 스포츠 에이전시다.

송성문은 지난달 22일 오전 8시(미국 동부시간 기준)부터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 절차에 돌입했다. 내야 강화가 필요한 팀들과 꾸준히 연결됐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속한 샌디에이고와 계약을 체결했다.

키움은 "송성문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히어로즈의 여섯 번째 빅리거 배출이라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 KBO리그의 경쟁력과 위상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더 넓은 무대에서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펼치길 바라며, 송성문이 써 내려갈 새로운 도전을 한마음으로 응원할 것"이라며 송성문에게 힘을 실어줬다.

한편 미국에서 계약 절차를 마무리한 송성문은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한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3일 송성문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2일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계약 조건은 4년 총액 1500만 달러다. 또 2029년 400만 달러의 선수 옵션, 2030년 700만 달러의 상호 옵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2030년 상호 옵션이 실행되지 않으면 구단은 바이아웃 금액 100만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키움 히어로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3일 송성문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2일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계약 조건은 4년 총액 1500만 달러다. 또 2029년 400만 달러의 선수 옵션, 2030년 700만 달러의 상호 옵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2030년 상호 옵션이 실행되지 않으면 구단은 바이아웃 금액 100만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키움 히어로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3일 송성문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2일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계약 조건은 4년 총액 1500만 달러다. 또 2029년 400만 달러의 선수 옵션, 2030년 700만 달러의 상호 옵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2030년 상호 옵션이 실행되지 않으면 구단은 바이아웃 금액 100만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키움 히어로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3일 송성문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2일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계약 조건은 4년 총액 1500만 달러다. 또 2029년 400만 달러의 선수 옵션, 2030년 700만 달러의 상호 옵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2030년 상호 옵션이 실행되지 않으면 구단은 바이아웃 금액 100만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키움 히어로즈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키움 히어로즈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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