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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의 시간' 이제훈부터 최우식까지, 윤성현 감독과 완성한 색다른 변신 [종합]

기사입력 2020.01.31 11:00 / 기사수정 2020.01.31 11:5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사냥의 시간'이 이제훈부터 최우식까지, 충무로 대표 청춘 스타들과 윤성현 감독의 만남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3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사냥의 시간'(감독 윤성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윤성현 감독과 배우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 윤성현 감독이 참석했다.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

새로운 인생을 살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위험한 작전을 계획하는 네 명의 친구 준석(이제훈 분), 장호(안재홍), 기훈(최우식), 상수(박정민)가 뭉쳤고, 추격에 나선 정체불명의 추격자 한(박해수)의 모습이 남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사냥의 시간'은 다음 달 열리는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섹션에 초청됐다. 이 섹션은 한국 영화로는 최초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이날 이제훈은 "저희 6명의 단체 채팅방이 있는데, 감독님이 그 곳에 기쁜 소식을 알려주셨다. 저희 다들 환호했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누가 가장 빠른 반응을 보였냐'는 물음에는 "다들 동시에 환호했다"고 웃으며 "베를린국제영화제가 꿈같은 영화제인데, 초청이 됐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흥분되는 일이라서 다들 정말 좋아했었다"고 덧붙였다.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들도 소개했다. 이제훈은 "캐릭터를 맞이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면서 "단지 이 친구들과 어울리고 작전을 펼쳐서 그것으로 인해 쫓기게 되는 체험, 공포스러운 순간들을 정말 실질적으로 느끼고 표현해줬으면 좋겠다는 주문이 많았다. 외적으로는 여기 나오는 친구들이 굉장히 큼지막한 옷들을 거칠게 입고 나오는데, 원래는 저도 그렇게 옷을 입는 스타일이 아니었지만 감독님에게 영향을 받아서 영화 속 의상들을 실제로 입기도 했다"고 말했다.

안재홍은 외적인 변신을 위해 삭발과 탈색까지 시도했다. 안재홍은 "기존과 다르게 보이려고 삭발하고 머리 탈색을 하고 피부결도 좀 거칠게 보일수 있도록 분장을 많이 했다"고 언급했다.

최우식도 "이번 영화를 위해 타투를 그렸다. 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 정말 열심히 했다"면서 "제가 막내로서 형들과 진짜 친구처럼 보여야 해서 제가 노력한 것은 아니지만, 형들이 현장에서 잘 해주셔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감독님과 형들 덕분에 잘 만들어졌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정민은 "이 친구들이 자신의 계획에 상수를 끼워주는데, 이 네명의 연기 호흡에 있어서 너무 튀지 않게 잘 녹아들어가는 것이 중요했다. 극을 끌고가는 (이)제훈 형이 연기한 준석이라는 인물의 감정에 도움이 돼야 하는 인물이어서 그런 것들을 중점적으로 생각했다"고 소개했다.

추격자로 이들을 쫓는 박해수는 "아무래도 추격자이다 보니 거의 밤에 촬영을 했다. 다들 절친한 친구인데, 늘 혼자 추격을 하지 않나. 이제 와서 얘기하지만 정말 부러웠다"며 웃었다.

윤성현 감독은 "저희 영화의 새로운 부분이라고 한다면, '파수꾼'은 드라마가 중심이고 이야기 구조도 복잡하고 감정에서 오는 리얼리티에 초점을 맞춘 영화라면 '사냥의 시간'은 반대급부로 제가 해보고 싶었던 영화인것 같다. 리얼리티보다 표현주의적인 영화이기도 하다"고 소개하며 "캐릭터도 감정보다 상황에서 오는 추격전, 그것에서 오는 긴장감에 초점을 맞췄다. 이야기 구조도 '파수꾼'처럼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고 직선적으로 이뤄지는 영화다"라고 설명하며 관심을 당부했다.

'사냥의 시간'은 2월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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