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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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윤계상, 하지원·장승조 함께 있는 모습에 '질투 폭발' [종합]

기사입력 2019.12.28 00:1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초콜릿' 윤계상이 하지원, 장승조를 보며 질투심을 느꼈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 9회에서는 문차영(하지원 분)을 생각하는 이강(윤계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용설(강부자)은 이강에게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호스피스 병동을 없애주면 거성 재단을 주겠다고. 이강은 이 순간만을 기다려왔지만, 고민에 빠졌다.

이준(장승조)은 이강에게 한용설의 제안을 언급하며 "내가 널 막으면 어떻게 돼"라고 시비를 걸었다. 이강은 "막을 수 있으면 막아보시던가"라며 공을 건넸고, 두 사람은 농구코트에서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다 몸싸움까지 했다.

그날 밤 이준은 문차영의 우산에 뛰어들었고, "우산 씌워준 거 이걸로 퉁치자"라며 문차영을 차에 태웠다. 이를 본 이강은 이준의 차를 뒤쫓아가며 경적을 울렸다. 이준은 "뭘 잘못했지. 질투하나?"라며 이강과 싸웠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문차영은 "싸움을 왜 하냐. 나라면 눈물 나게 고마울 것 같은데. 이강 선생 아니었음 김희주 씨"라고 말하려 했지만, 이준은 그 얘기는 하지 말자고 했다. 하지만 문차영은 "이강 선생님이 김희주 씨를 살렸다"라고 말을 이어갔고, 이준은 "그 새끼가 얼마나 사악한지 모르잖아요"라고 흥분했다. 문차영은 "알아요. 적어도 이준 선생님이 모함하고 비난하면 안 되는 사람이란 건 안다"라며 차에서 내렸다.


이후 민용은 문차영 앞에서 이강에게 "지카 바이러스 걸린 거 어떻냐"라고 물었다. 앞서 이강은 민용에게 자신의 마음을 빗대어 물었고, 민용은 그게 지카바이러스라고 말한바.

이강은 아니라고 했지만, 결국 문차영 앞에서 열을 체크했다. 이강은 문차영의 손을 자신의 이마에 대며 "열나냐"라고 묻기도. 지카 바이러스가 아닌 걸 확인한 후 이강은 문차영에게 태워주겠다고 했다.

문차영이 버스 타고 가면 된다고 하자 이강은 "이준 선생 차는 잘 타지 않았냐. 찝찝해서 그런가? 바이러스라도 옮을까 봐?"라고 질투를 했다. 하지만 문차영은 "제가 옮을까 봐 걱정했던 게 아니고 선생님이 걸리셨나 해서 걱정했다. 할 일이 많으신 분인데"라며 이강을 걱정했다고 밝혔다.

차에 탄 문차영은 "덥석덥석은 아니었다. 되게 망설이다 얻어탄 거였다"라고 했고, 이강은 문차영의 말을 곱씹으며 문차영을 생각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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