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군주-가면의 주인' 이채영이 유승호를 도왔다.
3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13회에서는 매창(이채영 분)이 세자 이선(유승호)에게 정체를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매창은 양수청에게 붙잡힐 위기에 빠진 세자 이선 일행을 도왔고, "두령님이 매우 사려 깊고 지혜가 많으시다 들었는데 이리 무모하시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세자 이선은 "내가 성급했소. 그리고 진정으로 고맙습니다. 저희들을 왜 구해주셨습니까"라며 궁금해했고, 매창은 "진실을 알고 싶으십니까. 두령님께서 먼저 진심을 알려주시겠습니까. 당신이 누구인지. 진정 이루고자 하는 목적이 무엇인지"라며 되물었다.
그러나 세자 이선은 말을 하지 못한 채 망설였고, 매창은 "역시 아직은 때가 아니지오. 저는 그저 돕고자 나온 사람이니 부디 이걸 받아주십시오"라며 지도를 건넸다.
매창은 "이 지도는 해적에게 뺏겼다는 구리를 밀거래하는 시간과 장소가 적힌 지도일 겁니다"라며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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