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0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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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매력' 류준열, '더 킹'을 빛냈다…"조폭, 검사처럼 연기"

기사입력 2017.01.26 09:54 / 기사수정 2017.01.26 09:54


[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배우 류준열이 영화 '더 킹'에서 '다크 포스'의 매력을 드러냈다.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그의 모습에 대중의 반응이 뜨겁다. 류준열의 변신은 '성공적'이다. 

류준열은 '더 킹'에서 최두일 역을 맡았다. 최두일은 태수(조인성 분)의 고향 친구이자 들개파 조직의 2인자. 화려한 세계를 꿈꾸는 친구를 위해 기꺼이 어둠 속에서 궂은 일을 해결하며 조력하는 인물이다. 

상황에 따라 부화뇌동하는 캐릭터들과 달리 두일은 마지막까지 의리를 지키며 존재감을 뽐냈다. 여기에 조직의 2인자답게 강렬한 카리스마와 액션으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거친' 남성미를 더했고, 친구를 지켜주겠다는 말 한마디를 끝까지 지켜내는 '의리남'의 면모로 남녀 관객 모두의 마음을 단단히 붙잡았다. 


특히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진 두일의 마지막 눈빛은 강한 인상을 남겼다. 중저음의 목소리, 과장되지 않은 그의 담백한 연기로 만들어낸 두일 캐릭터에 '인생 캐릭터'라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류준열은 "그 동안의 작품들 속에서 볼 수 있었던 전형적인 '조폭'의 모습 대신, 검사보다 더 검사 같은 조폭처럼 보이길 바랬고 검사와는 마치 '데칼코마니' 같은 양면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류준열과 브로맨스를 보여준 조인성은 "두일이 캐릭터가 굉장히 탐났다. 준열이 두일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고 결과적으로 굉장히 잘해줬다"며 "두일이 가지고 있는 푸르스름한 기운들이 있는데 류준열을 통해 고스란히 잘 나와서 참 좋았다"고 말했다.


'더 킹'은 25일까지 237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NEW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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