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우리 갑순이'가 개편 후 시청률 상승에 힘입어 연장을 결정했다.
SBS는 8일 엑스포츠뉴스에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를 연장 방송하게 됐다. 약 10회 가량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개편 후 시청률 상승이 '우리 갑순이' 연장에 한 몫했다는 설명. '우리 갑순이'는 토, 일 방송에서 토요일 2회 연속 방송으로 편성 이동한 뒤 꾸준히 시청률 상승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전통적인 주말극 강자 MBC를 꺾고 3주 연속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이다.
'우리 갑순이'는 갑순(김소은 분), 갑돌(송재림)의 사랑 이야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의 사연이 얽혀 있는 만큼 연장 결정으로 인해 더 풍성해진 이야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우리 갑순이'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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