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4.29 11:13 / 기사수정 2016.04.29 11:2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정은의 결혼 후 행보가 기대된다.
김정은이 4월의 신부가 된다. 김정은은 오늘(29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 친지들과 함께한 가운데 비공개 스몰웨딩으로 결혼식을 올린다.
김정은의 예비신랑은 외국계 금융투자사 펀드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재미교포로 김정은과 동갑내기다. 애초 미국에서 가족과 지인만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린 뒤 국내에서 한 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국내에서만 예식을 올리기로 변경했다.
데뷔 20년차 여배우 김정은은 지난해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3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에 최우수상, 결혼 발표까지 겹경사를 맞았다.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를 통해 '울랄라 부부'(2012) 이후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다. 당시 아들을 잃은 덕인 역을 맡았는데, 연기하기 쉽지 않은 캐릭터지만 베테랑 배우답게 노련한 연기를 보여줬다. 공백기에 대한 우려를 깨고 믿고 보는 배우임을 증명했고, 그 결과 2015 MBC 연기대상에서 연속극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9일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결혼 후 어떤 작품을 할지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영화와 드라마 시놉시스를 검토 중이다.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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