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02 13:56 / 기사수정 2016.03.02 13:56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블리자드는 2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의 등장 영웅을 상세히 소개하는 ‘영웅 집중 조명’ 코너를 통해 곧 게임에 들어올 신규 영웅 줄(Xul)을 집중 소개했다.
줄은 단검과 거대한 낫을 휘두르며 저주와 강령술을 사용해 적들을 강하게 압박하는 근접 전문가로 시공의 폭풍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줄은 시공의 폭풍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디아블로의 영웅이다. 줄은 빛과 어둠의 균형을 유지하는 강령술사로 등장해 시체와 저주로 대변되는 화려한 기술들을 보여주며 디아블로2 유저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바 있다. 히어로즈에서 줄은 시체 폭발, 해골 창, 맹독 확산 등 디아블로2에서 보여주었던 강력한 강령술사의 기술을 그대로 보여줄 예정으로 디아블로2를 경험했던 팬들을 포함해 많은 히어로즈 플레이어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줄은 자신의 고유 능력을 통해 라인전에서 그 어떤 영웅들보다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줄의 고유 능력인 ‘해골 되살리기’는 자신의 주위에서 적 돌격병이 죽으면 해골 전사로 되살려 함께 적을 공격하게 만드는 능력으로 쉴 새 없이 공격로를 압박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특정 레벨에서는 특성 선택을 통해 한번에 되살릴 수 있는 해골 전사의 수를 늘릴 수도 있어 라인전에서 적들에게 엄청난 부담감을 안겨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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